환경다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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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다큐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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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현대사회와 법 수업시간에 2004년 SBS에서 제작한 환경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그 다큐멘터리를 보기 전과 보고난 후의 나의 생각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상에서의 무심코 한 사소한 행동들로 인해 내가 앞으로 살아갈.. 그리고 결혼 후 사랑하는 내 아이들이 살아갈 생활환경이 크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나에게 큰 감명을 준건 국민대 교수님과 그 부인이다. 상상도 할 수 없을 생각과 그것을 행동을 옮겨주는 용기.. 일반인이 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냉장고를 없앨 것을 생각하고 또 그것을 실행하는 것에 동의한 부인, 그리고 분명 그 부인은 집안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지만 많은 쓰레기를 배출 한단이유로 반대하는 남편 때문에 도배조차 망설이고 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것을 생각할 수 있을까... 도배뿐만 아니라 우리들은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환경은 생각하지도 않고 행동을 취하는데 그분들은 그렇지 않았다. 정말 존경해야할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베란다에만 나가더라도 쉽게 눈을 피곤하게 만드는 거리에 간판들.. 정말 미관상 좋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정말 너무 정신없게 배열되어 있어서 처음 가는 건물에서는 내가 찾는 상호를 못 찾고 지나가기도 한다. 이는 간판을 단 것의 목적을 상실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미관상으로도 안 좋고 지나다닐 때 방해가 되기도 한다. 반면 유럽이나 일본 등 정갈하게 정돈된 간판들을 보면 우리가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특히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의 확연한 차이를 두고 시민과 주변 환경을 중시하는 일본의 모습은 부럽기도 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 앞 상가는 다 같은 모양과 크기로 간판을 재정비 하였다. 처음 공사를 시작할 때는 비용낭비에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공사가 끝난 지금 이 건물들은 깨끗하고 정갈하며 자랑스럽기 까지 하다

참고자료

· sbs 다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