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티베트, 그리고 칭장철도

소개

A+받은 소논문입니다.
중국과 티베트 문제는 어디서부터 출발했는지, 그 근원적 문제점부터 시작하여 현재 중국정부와 달라이라마의 주장을 비교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중국과 티베트의 역사적 관계

Ⅲ. 티베트 문제에 대한 중국과 티베트의 입장
1. 중국의 입장
2. 티베트 달라이라마의 입장

Ⅳ. 중국에 있어 티베트가 지닌 가치
1. 중국분열의 위험으로부터 보호
2. 전략적 요충지로서 티베트
3. 풍부한 지하자원 보유한 티베트

Ⅴ. 티베트의 현재 - 서남공정과 끊이지 않는 투쟁
1. 역사왜곡
2. 칭장철도
3. 중국의 대대적인 티베트 개발사업
4. 티베트의 저항

Ⅵ. 결론

본문내용

Ⅰ. 서
티베트[Tibet(Xizang)]는 히말라야산맥 해발 4천 미터,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티베트고원에 위치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나라이다. 히말라야 산봉우리들 위에 눈으로 인해 ‘눈의 나라’라고도 불린다. 티베트족은 칭하이성(靑海省)과 간쑤성(甘肅省) 남부, 쓰촨성(四川省) 서부, 윈난성(雲南省) 북서부 등 티베트 이외의 지역에도 거주한다.
중국에서는 시짱(西藏)자치구라고 한다. 현재 티베트는 1950년 중국 침략 이후 중국 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다. 중국은 티베트를 침략하는 과정 속에서 6000여 개의 불교 사원을 파괴했으며, 대부분의 승려들은 투옥하거나 강제로 환속 했다. 당시 전체 인구의 1/6인 백이십만 명을 학살하기도 했다.
그 후 달라이 라마는 인도 북부 히말라야 기슭 다람살라에 티베트 망명정부를 세우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50년 동안 비폭력 평화 투쟁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 인도 전역에 10만 여명의 티베트인이 난민으로 살고 있으며, 3만 여명의 티베트인들이 네팔과 부탄에 있는 티베트 난민촌에 거주하고 있는 현실이다.
본문에서는 중국과 티베트의 역사적 관계는 어떠하였으며, 현재의 중국과 티베트의 입장 차이와 중국에 있어서 티베트의 가치는 무엇인지 알아볼 것이다. 또한 칭장철도이후 더욱 가속화된 티베트의 한화(漢化)와 서남공정(西南工程)에 대한 티베트의 끊이지 않는 저항에 대해서도 살펴봄으로써 티베트문제에 대한 시각을 넓혀보고자 한다.


Ⅱ. 중국과 티베트의 역사적 관계
두 나라의 인연은 7세기 토번(吐蕃, 7세기 초 티베트에 거주하던 장족의 조상들이 세운 정권)이라 불린 티베트와 당의 긴장관계에서 시작된다. 토번이 당의 세력을 위협하자 두 나라는 문성공주와의 정략결혼을 통한 화맹(和盟)관계를 맺게 된다. 이후 몽고의 원대에 접어들면서 티베트 라마와 몽고 칸 사이에는 단월관계라는 독특한 형식의 종교선린외교가 시작된다. 명대에 이 관계는 조공제로 바뀌며 청대에도 달라이 라마 책봉제 등의 형식으로 이어진다. 20세기 초 국민당 정부와 독립관계를 유지했던 티베트는 뒤이은 중국인민해방군의 군사개입으로 다시 예속되는 처지에 놓인다.

참고자료

· 신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