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분석] 이상의 근대성 비판 - 소설 날개 와 실화를 중심으로

소개

모더니즘 이상 근대 여성 식민지 논리

목차

Ⅰ. 머리말

Ⅱ. 한국 식민지시대 근대와 여성

Ⅲ. 식민지 자본주의 속의 쌍쌩아 예술가와 매춘부.

Ⅳ. 정조란 ‘절대의 애정’ 그것이다.

Ⅴ. 맺음말

Ⅵ.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이상 문학은 1930년대를 대표하는 모더니즘 문학이다. 이어령, 고석규, 임종국을 비롯한 전후비평이후 80년대 말부터 전기적 측면으로 이상 문학을 바라본 김윤식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논자와 비평가들 사이에서 이상 문학은 모더니즘 문학으로 간주되고 있다.
한편 당대의 이상 문학을 리얼리즘 계열의 문학으로 바라보았던 최재서마저도 “전통적 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소설이라면 으레 요구하는 성격 묘사라든가 플롯 같은 것을 그의 소설은 전연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라는 말로 모더니즘의 특징적 요소를 언급했다.
그렇다면 이상 문학은 왜 모더니즘 문학인가. 김윤식은 다음과 같이 언급함으로써 모더니즘 문학을 일축하고 있다.

기성 문단과 체제에 대한 반항의 속성을 지녔다는 점에서 경향 문학과 다다이즘이라 불리는 초기 모더니즘은 일치하지만, 그 지향점은 크게 달랐다. 경향 문학이 유물 변증법으로 무장된 계급 투쟁을 목표로 한 것이며, 따라서 뚜렷한 조직력과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이며 전략적인 운동이라면, 다다이즘이 대표하는 초기 모더니즘은 다만 새로움을 향한 전진이며, 따라서 목표 설정이 부재하는 정신활동이다.

한국 문학사에서 임화로 대표되는 신흥 예술로서의 다다이즘은 아나키즘을 거쳐 계급주의로 나아간 계급주의의 갈래와 이상으로 대표되는 다다이즘에서 모더니즘으로 나아간 갈래는 모두 그 핵심은 “종래의 사고 체계나 현실을 비판하고, 그 질서를 파괴하려는 속성을 지닌” 즉 모더니티 지향성이다.
같은 맥락으로 미학적 측면에서 이상 문학을 연구한 문흥술은

참고자료

· 1. 기본 자료
· 김주현 주해, 『이상문학전집 소설』, 소명출판, 2005.
· 김주현 주해, 『이상문학전집 수필』, 소명출판, 2005.
· 2. 국내 논저
· 김윤식, 『이상연구』, 문학사상사, 1987.
· 김윤식 편저,『이상문학전집 4』, 문학사상사, 1995,
· 문흥술, 『한국모더니즘 소설』, 청동거울, 2003.
· 이선영 엮음, 『문예사조사』, 민음사, 1986.
· 한국여성연구소 여성사연구실, 『우리 여성의 역사』, 청년사, 1999.
· 최혜실, 『신여성들은 무엇을 꿈꾸었는가』, 생각의 나무, 2000.
· 여성사 연구모임 길밖세상, 『20세기 여성 사건사』, 여성신문사, 2001.
· 문표옥 외, 『신여성』, 청년사, 2003,
· 태혜숙 외, 『한국의 식민지 근대와 여성공간』, 여이연, 2004.
· 전경옥 외, 『한국여성문화사 1』,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소,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