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최고의 VIP, 성령님

소개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정치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가는 성경의 흐름을 풀이하면서 성령에 의한 통치에 대해서 말했다. 그리고 성령에 의해서 통치될 때에만 이 세상은 온전히 바로 설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야기 발단에서 작가의 비유가 흥미로웠다. `이 세상은 하나님 나라의 식민지이며, 현재 이 세상에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령이 총독으로서 이 세상을 통치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작가는 바하마 사람인데, 과거에 영국에 의해 식민지로 있을 때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영국을 하나님 나라로, 바하마를 세상으로 비유했다.
지금 현재 바하마는 독립 국가이고, 따라서 영국으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독립이라는 말이 긍정적인 표현으로 쓰이지만, 작가는 책에서 독립을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한 상태라고 말했다. 즉 하나님의 인도하심에서 벗어나 인간들 스스로 살려는 의지가 선포된 상태인 것이다. 인간들이 하나님의 통치로부터 독립을 선언했기 때문에(나는 이 문장을 쓰면서도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피조물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으로부터의 독립을 결정할 수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자유의지를 주셨다.) 바하마가 영국으로부터 어떠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것처럼 독립된 상태인 인간들도 더 이상 하나님으로부터 어떠한 원조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으셨다.
우리는 피조물이다. 하나님의 최초의 피조물은 아담과 하와이다.(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 중에서) 이들은 성령의 통치 아래 있는 에덴동산에서 평화롭게 살았다. 하지만 간사하고 교활한 뱀의 꾐에 빠져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신 일을 해버렸다. 선악과 나무를 따 먹은 것이다. 이것은 엄연한 죄이다. 그래서 작가는 죄를 `하나님 나라의 통치권과 본성을 거부하는 배신`이라고 표현했다. 아담과 하와(아담과 하와라고 표현하지만 우리 스스로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것 같다)는 스스로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함으로써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성령의 통치가 없는 세상 속으로 들어간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세상 속으로 들어간 상태를 성경에서는 죽음으로 표현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너는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어라.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마라. 만약 그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창 2:16-17)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