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암살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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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암살자 서평/독후감/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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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스릴러의 대가라고 불리는 데이비드 리스의 작품이다. 제목과 표지부터 심상치 않은 스릴러물임을 나타내는 이 책은 독특한 캐릭터와 독특한 이데올로기가 등장한다. 도덕적인 살인을 저지르는 암살자의 독특하고도 섬뜩한 이데올로기와 순진한 소년의 우연한 만남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컬럼비아대학에 입학할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백과사전을 방문판매 하는 주인공은 또 한건의 계약을 성사 짓는다. 그런데 계약을 성사시키고 돌아서서 나가려는 순간 암살자가 나타나 계약을 한 바스타드와 캐런을 쏴 죽인다. 주인공에게도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었지만, 암살자 역시 계산하지 못한 일이 벌어지자 당황한다. 주인공은 순진한 소년이었고, 암살자 역시 살인을 불사하지만 자기만의 세계관이 뚜렷한 사람이라 주인공을 살려둔다. 하지만 지문을 남긴 총을 가져감으로써 신고를 막게 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다시 만난 암살자 멜포드와 소년은 동물해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약점을 잡힌 소년은 그가 원하는 데로 살인현장을 비롯한 여러 곳을 따라다니게 된다. 그러다가 악독한 경찰 짐 도에게 연행될 뻔하기도 하고, 약 때문에 몸까지 판 데지레에게 미행당한다. 데지레는 마약을 다루는 보스의 여자였고, 그 보스 밑에는 갬블러와 도가 있었고, 죽음을 당한 바스타드도 그 일을 하고 있었다. 보스는 조용히 뒤에서 일을 시키는 입장이었고, 갬블러는 주인공이 일하는 백과사전 방문판매회사에서 2인자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