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찾아서 - 서평

소개

지구과학 과제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스미스는 암석의 상대적 생성 순서를 알아내기 위해 화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다윈은 허튼의 이론을 바탕으로 생물학적 동일과정설인 진화론을 주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암석을 조사하고 세분화하는 과정에서 학자들은 새로운 그것들을 부를 새로운 이름들을 제안하였고 이러한 용어들이 모여 현재 오르도비스기, 실루리아기, 대본기, 석탄기, 페름기,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등의 지구연대표가 완성되게 되었다.
제 5장에서는 저자가 지질학을 전공으로 선택하게 된 과정과 삼엽충에 대한 연구, 그리고 우리나라의 지질학적 의의, 우리나라 삼엽충의 역사를 밝혀 캄브리아기 당시 우리나라 주변의 모습을 밝히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글을 마무리 하고 있다.

필자는 <시간을 찾아서>라는 책을 통해 시간이 흐른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지구나 시간이란 주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한번 읽어보라고 자신있게 권하고 싶다. 우주가 팽창하는 규모와 시간단위의 길이의 변화, 또는 지구의 나이를 계산하고 암석을 조사하려는 노력에 대한 얘기들은 독자로 하여금 시간과 우주 그리고 지구에 대해 충분한 흥미를 갖게 할만하다고 생각된다. 지금도 캄브리아기 지층 조사에 힘을 쏟고 있을 저자 최덕근. 그의 지질학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또 다른 다음 책을 기대해보며 이 서평을 마치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 최덕근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