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역사인식, 이제현

소개

교사를 위한 고려사 특강, 고려 후기 역사인식에 대해 이제현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1) 주제 선택 동기

2. 본론
1) 고려후기 역사인식
2) 이제현의 사관을 통해 본 역사인식
(1) 이제현은 어떤 인물인가?
(2) 이제현의 사관

3.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1) 주제 선택 동기
고려 후기는 나라 안으로나 밖으로나 무척이나 혼란스러운 시대였다. 이민족의 침략이 끊이지 않았으며, 그 결말은 원의 압제로 이어졌고, 무인의 집권과 원의 간섭으로 인해 역사가들은 역사서술에 있어 객관적이거나 사실적이지 못하는 경향을 드러냈다. 그래서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전반적으로 오늘날 역사가들이 보는 고려 후기 역사 인식이 어떠한가를 살펴보고, 특히 이제현의 사관에 관해 자세히 살펴보려 한다. 그 이유는 다른 역사서나 역사가의 평가에 비해 이제현의 사관을 보는 관점이 나눠지기 때문이다.

I. 본론
1) 고려후기 역사인식
고려 전기의 역사인식과 고려후기에 나타나는 역사인식이 차이를 보이는 것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역사적 사건 때문이다. 그 사건의 첫 번째로는 고려 전기의 문신중심의 문벌귀족사회를 붕괴시킨 무신란이 있고 두 번째는, 몽고의 침입으로 인한 대몽항쟁과 타협, 복속으로 이어지는 원과의 관계 셋째는, 중국대륙에서 원, 명 세력의 교체와 이에 대한 국내에서의 자주적이고 복고적인 공민왕의 개혁정치, 마지막으로는 우왕14년 위화도 회군 이래의 이성계 중심의 개혁정치와 조선건국을 위하여 실시한 준비작업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역사인식이 어떻게 변하였는지 고려후기 역사서를 통해 먼저 살펴보자.
고려후기에 쓰여진 역사서로는 각 왕대의 실록(實錄),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 삼국유사(三國遺事), 고금록(古今錄) , 제왕운기(帝王韻紀), 천추금경록(千秋金鏡錄), 세대편년절요(世代編年節要), 본조편년강목(本朝編年綱目), 동(同) 편년강목(編年綱目)의 증수(增修), 고금록(古今錄) , 사략(史略), 충혜왕세가(忠惠王世家), 본조고금록(本朝古今錄)의 증수(增修)이 있다. 이 중 고려 후기 대표적 역사서라고 할 수 있는 동명왕편, 삼국유사, 제왕운기, 사략을 중심으로 역사인식을 알아보자.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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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구복, 1981. 「고려시대 역사의식과 역사서술」『한국사론』6, 국사편찬위원회
·  김태영, 1974. 「역사학」, 『한국사』8, 국사편찬위원회
·  강성원, 1996. 「역사서와 역사인식」, 『한국역사입문』2, 풀빛
·  정구복, 1981. 「이제현의 역사의식」, 『진단학보』51
·  김철준, 1975. 「익재 이제현의 사학」, 『한국고대사회연구』, 지식산업사
·  탁봉심, 1988. 「이제현의 역사관」, 『이화사학연구』17*18, 이화사학연구소
·  김상현, 1985. 「고려후기의 역사인식」, 『한국사학사의연구』, 을유문화사
·  이기백, 1976. 「삼국유사의 사학사적 의의」『한국의 역사인식 상』, 창작과 비평사
·  김철준, 1976. 「몽고 압제하의 고려사학의 동향」, 『고고미술』129*130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