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통사] 3권 요약 정리
- 최초 등록일
- 2021.12.19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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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문학 제1기 조선후기
1. 민족 수난에 대응한 문학
2. 정통 한문학의 동요와 지속
3. 소설시대로 들어서는 전환
4. 문학의 근본문제에 관한 재검토
5. 문학담당층의 확대
6. 실학파문학이 개척한 방향
7. 민요·민요시·악부시
8. 시조의 변이와 사설시조의 출현
9. 가사의 다양한 모습
10. 불교·도교·천주교문학
11. 한문과 국문, 기록과 표현
12. 설화·야담·한문단편
13. 소설의 성장과 변모
14. 서사무가에서 판소리계 소설까지
15. 민속극의 저력과 변용
본문내용
9.1.1. 시대변화의 계기
(1)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문학의 등장과 특징
-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제1기: 임진왜란 이후의 조선 후기
- 중세문학을 지키려고 하는 노력과 근대문학을 이루고자 하는 움직임이 생극의 관계를 가지고 서로 얽혀 있음.
-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는 단순한 과도기가 아니고 그 나름대로의 뚜렷한 특징을 가진 한 시대임.
- 전란으로 인해 엄청난 시련이 닥치자 지금까지 존중하던 격식을 버리고, 보고 느끼고 통탄한 바를 생생하게 나타내는 새로운 표현을 다양한 방식으로 찾아야 했음. → 문학사의 새로운 단계인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문학이 출발하게 됨.
- 낡은 수사법과 새로운 경험의 불일치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오랫동안 과제로 남았음. 낡은 수사법에서 벗어나지 않은 채 삶의 총체적인 의미를 묻고자 할 때는 형식과 내용의 부조화가 오히려 긍정적인 의의를 가졌음.
9.1.2. 임진왜란을 증언한 실기
(1) 임진왜란을 증언한 개인의 실기
- 유성룡의 <징비록>, 이순신의 <난중일기>, 이노의 <용사일기>, 정경운의 <고대일록>, 윤국형의 <문소만록>, 권두문의 <호구록>, 이탁영의 <정만록>, 이정암의 <서정일록>, 조정의 <임란일기>, 안방준의 <은봉야사별록>, 정영방의 <임진조변사적>, 유진의 <임진록>
- 곽재우, 김덕령, 사명당과 같이 공적에 비해 평가가 미흡하다고 생각되는 여러 인물에 대한 실기 편찬 작업이 민간에서 이루어짐.
⇒ 곽재우에 대한 실기인 <망우당선생집>, 김덕령에 대한 실기인 <김충장공유사>, 사명당 유정에 대한 실기인 <분충서난록> 등
- 계속 늘어난 실기, 야사류는 설화와 결합되어 소설 <임진록>의 원천이 됨.
(2) 임진왜란 이후 전란의 경과와 교훈을 서술하려는 시도
- 조경남의 <난중잡록>, 신경의 <재조번방지>, 단실거사 민순지의 <임진록>
참고 자료
한국문학통사 3 | 조동일 | 지식산업사 | 2005.03.01 | 626 페이지 | 개정 4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