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말 이제현의 현실인식
- 최초 등록일
- 2009.03.2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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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후기에 활동했던 이제현이 어떤인식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한 논문입니다.
평가부탁드립니다.
목차
Ⅰ. 序言
Ⅱ. 대외인식
1. 對元認識
2. 立省반대론
Ⅲ. 대내인식
1. 田制論
2. 佛敎觀
Ⅳ. 結語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序言
이제현(李齊賢1287~1367)은 충선왕(忠宣王)에서부터 공민왕(恭愍王)에 이르기까지 6명의 왕을 모시며 14세기 전반기에 활동하였던 고려후기의 대표적인 文臣 중에 한사람이었다. 그가 생존하였던 당시는 고려에 대해 원의 지배가 노골적이었던 시대였다. 元에 항복함으로서 국가를 유지할 수는 있었지만 高麗人은 고려와 그 위에서 지배하고 있는 元이라는 二重의 국가를 갖게 되었다. 고려 왕실은 제후국과 같은 위치로 격하(格下)되었고, 원의 정치적 간섭을 받아 왕위의 세습이 원에 의하여 주도되었다. 이에 따라 왕권의 힘은 약할 수밖에 없었고, 고려는 입성책동(立省策動)으로 국가의 존립자체를 위협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대외적 상황에서 高麗는 내적으로도 혼란이 지속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경제적으로는 전시과(田柴科) 제도가 무너지면서 생긴 농장으로 인한 良民과 民田의 탈점(奪占)으로 혼란이 지속되고 그것에 원의 경제적 침탈마저 가해져 백성의 생활이 피폐해지는 상황이었고, 정치적으로는 부원세력과 측근 세력 등의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었다. 이것에 의해 사회ㆍ경제적 모순이 누적되면서 혼란이 거듭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정치가로서, 역사가로서 활동하였던 이제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며, 그가 살았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그 속에서 가졌던 현실인식에 대해 파악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제현의 문집인 익재집(益齋集)을 중심으로 하여, 그가 가졌던 역사와 당시의 현실에 대한 인식에 대해 고찰할 생각이다.
이제현의 역사의식과 현실인식에 관련되어 있는 연구는 이미 몇 편의 논문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논문들은 이제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부족해 보인다. 단순히 사대와 자주의 논리로 서술하거나 그가 가진 현실인식이 어떠한 요인으로 성립이 되었는지에 대한 서술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헌데 이제현은 고려후기에 성리학을 수용하고 보급하는데 앞장선 인물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1. 사료
『高麗史』
『高麗史節要』
『東國李相國集』
『益齋集』
2. 단행본
金仁昊. 1999.『高麗後期 士大夫의 經世論 硏究』혜안
고혜령. 2001.『高麗末期 士大夫와 性理學 受容』一潮閣
도현철. 2002.『高麗末 士大夫의 政治思想硏究』一潮閣
김위현. 2004.『高麗時代 對外關係史 硏究』경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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