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에 대한 나의 생각

소개

학력위조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요즘 계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학력위조 파문이다. 학력 위조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적 문제로 커져나가고 있다. 문화계의 신임을 받아온 실력자는 물론 방송에서 큰 인기와 영향력을 가졌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공연히 밝혀온 학력이 모두 허위로 드러나면서 명예는 실추되었고 불신의 벽은 높이 쌓였다. 동국대 신정아 전 교수의 거짓학력이 드러나면서 동숭아트센터 김옥랑 대표가 학력을 위조한 사실이 밝혀졌고 인기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창하씨도 거짓학력을 인정하고 교수직을 내놓았다. 행복전도사로 유명한 정덕희 교수도 위조하지는 않았지만 거짓학력을 부인하지 않았다며 눈물로 고백했다. 또한 윤석화씨는 이화여대를 다니지 않았던 것을 자신에 대한 압박에 이기지 못해 실토한 후 미국으로 떠났다.
이 신정아 사건은 매우 큰 파장을 더 일으키며 사건이 커져만 가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한편에서 사회적 논쟁들이 벌어지고 있는 ‘학력위조의 사회인가?.. 학력위주의 사회인가?..’를 둘러싸고 말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학력위조는 그들만의 잘못인가 아니면 그것을 가능하게 한 사회의 잘못인가 하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실로 대한민국이 총체적으로 학력을 둘러싸고 갈등과 논쟁에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보다 심각한 것은 진정으로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합의를 내거나 본질적이고 건전한 희망적 대안이 마련되지 못하는 헐뜯기와 흠집내기 그리고 이판사판의 폭로로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사회는 [학연, 지연, 혈연]이라는 말이 너무도 익숙하게 사용되는 사회이다. 그것이 그저 일상생활 뿐 아니라 사회적 전반에 걸쳐 깊숙하게 묻어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들을 빼 놓고서는 사회에서 살아 남기 힘들다고 까지 표현 할 수 있다. 이번 학력위조 사건을 보고서 우리는 또 한번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개인의 재능과 실력보다는 학교 간판을 더 중요시 여기고 외국의 학교라면 무조건 좋다고만 여기는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