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ea - John Do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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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ea
- John Do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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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John Donne 의 시는 그가 40세가 넘어 성직에 들어가기 이전인 런던 법학원시절의 자유분방하던 젊은 시절에 쓴 `세속시`(secular poems)와 성직에 들어간 후에 지은 종교적 색체의 `종교 시`(holy sonnet)들로 이분화 할수 있다. 는 전자에 속하는데 세속적인 연예시 임에도 불구하고 종교적인 이미지를 사용한 것이 특이하다. 예를 들면 `marriage temple` 이라든
지 `sacrilege`(신성모독)와 같은 시어의 사용이 그것이다. John Donne은 당시에 유행하던 시화가 풍부한 전원시, 플라토니즘에 치우친 사랑의 연시, 풍유가 넘치는 낭만 서사시 풍의 시에 반기를 들었고 기사도적인 사랑의 모럴과 관례를 타파했다.
여기서도 두 연인 사이의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사랑 얘기가 아니라 남성이 여성에게 한 번 즐겨보자는 식으로 성관계를 요구하는 다소 파격적인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는 뿐만 아니라 당시에 유행하던 시들이 선사하는 감미롭고 단조로운 선율을 경시하고, 시적인 리듬의 관례에 대한 저항으로 감정을 표출시키는 대화체를 사용했다. 의 처음 시작부터 `Mark but this flea`(이 벼룩 좀 보시오)와 같은 구어체의 사용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그는 poetic diction을 거부했고, 이것은 당시로서는 하나의 파격이 아닐 수 없었다.
John Donne은 형이상학파 시인들이 대두하는 상황에서 중심에 서 있었다. 그는 사랑을 다루었던 많은 시인들의 치장과 화려한 수식들의 겉멋을 조소하면서 기이한 착상과 역설, 파격적이고 변칙적인 운율, 그리고 과감한 대화체의 사용 등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