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 비평문

소개

영화 "바람피기 좋은날 " 비평문 입니다. (독후감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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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7년을 살아가는 지금, ‘성(性)’에 대한 개념은 70-80년대와 비교해서 너무 상업적으로 변해가고있다. 인터넷이나 텔레비전 같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상업적인 성’이 노출되어 있으며, 성인잡지나 광고지에서도 여성들의 신체를 노출시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인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성폭행’을 당하는 사람과 ‘미혼모’가 늘어났고, ‘불륜’으로 가정이 깨지는 일이 10년 전에 비해 많아졌다. 지금부터 성에 관련된 많은 것 중에서, 성에 대한 잘못된 개념에서 일어나는 ‘불륜’을 다룬 영화 ‘바람피기 좋은날’을 살펴보도록 하자.
‘바람피기 좋은날’은 2007년 장문일감독이 제작한 영화이며, 한국에서 일반영화관 상영을 한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불륜’은 영화제목에서처럼 ‘바람’이라고 부르는 것이 훨씬 적합하다. 일상생활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두 아줌마에게는 새로운 세계가 필요했고, 그것으로 ‘바람’을 선택했던 것이다. 애초에 일탈을 꿈꾸는 것은 지루하고 가정에 예속되어 답답하다고 느꼈기 때문일 것이며, 두 주부는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는 가정의 주부로써, 돈을 벌며 가난한 생활에 쫓기며 입에 풀칠할 것을 걱정하는 주부가 아니기에 바람피우기에 적합한 인물이다. 그리고 그 ‘바람’을 피우는 장소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의 ‘모텔’에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의 한적한 곳에는 모텔이 많이 들어서있으며 ‘모텔’ 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불륜의 장소’를 떠올리게 된다.

참고자료

· 인터넷 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