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포럼 시안 분석

소개

뉴라이트의 <교과서 포럼 시안>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 글 입니다.

쟁점이 되는 부분에 대한 요약/정리 및 비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A+을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언

2. 본 론

1) <교과서 포럼 시안>이 의도하는 바
2) 텍스트 분석

① 일제시대

② 해방 후 역사

3. 결 언

본문내용

1. 서 언

청소년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희망이 아닌가. <교과서 포럼>은 대한민국의 과거를 미화하지도 않겠지만, 비하하지도 않을 것이다. 당연히 우편향도 아니고 좌편항도 아니다. 오로지 있는 그대로 우리가 치열하게 살아온 과거를 맑은 거울에 비춰보는 것처럼 진솔하게 보고자 한다. ‘실사구시(實事求是)’야말로 <교과서포럼>이 지향하고 있는 교과서 철학이다. <교과서포럼>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관련된 각종 교과서를 분석·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사실을 추구하는 학도로서의 성실성과 엄숙성 및 겸허함을 견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논쟁과 토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말과 글로서, 강연과 책을 통하여, 또 대안 교과서를 집필하고 대중서적을 발간함으로써 잘못 씌어진 교과서를 바로 잡고 올바른 교과서적 내용을 전파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
<교과서포럼 창립 선언문 2005. 1. 25>
“좌파의 ‘수정주의, 민중주의 역사관’이 나라를 망친다.” 는 굳은 신념(?)으로 위기에 처한 국가를 구해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감을 짊어지고 모인 일단의 인사들이 2005년 정초부터 창립 선언문씩이나 발표하며 만든 단체가 바로 <교과서 포럼>이다.

신기하게도 역사를 보는 관점을 바로세우겠다 면서도 정작 역사학 전공자가 전무한 사상 초유의 신개념 단체인 이들 <교과서 포럼>은 그러나 국가와 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 대한 거침없는 열정으로 연구에 착수한다.(이 열정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미쓰비시, 도요타 등 제국주의 징용의 수혜자였던 거대 기업들에 대한 감사의 말이 없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었다.) 이들의 열정은 근 2년 만에 <교과서 포럼 시안>이란 형태로 나오게 되었다. 이 시안에 대한 시민 공청 토론회가 있었던 2006년 11월 30일. 공청회장인 서울대 강당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열기를 보여주었으며 사회 각계에 즉각적이고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05.11.30 시안 발표 현장에 난입한 4.19 관련 단체 회원들에게 애정 어린 공세를 받고 있는 이영훈, 안병직 씨>

좌파계열은 말할 것도 없으며 심지어는 같은 뉴라이트 계열조차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으니 참으로 대단한 시안이 아닐 수 없다. 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내용 분석에 들어가 보도록 하자.

2. 본 론

총 226쪽, 6개 대단원으로 구성된 <교과서 포럼 시안>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을 찾는 편이 빠를 정도로 허술한 문건이다. 전체에 산재되어 있는 문제들을 일일이 찾아서 비판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비생산적이기 까지 하다. 때문에 선결해야 할 과제는 이들이 이러한 논의를 전개하게 된 근본적 원인과 기본 사상을 찾아내는 것이며 이로부터 비판을 시작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