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의 죽음

소개

수고!!

목차

1. 머리말.
2. 사도세자.
3. 세자의 성장과 배경.
4. 영조와 세자간의 견해차이.
5. 나경언의 상변.
6. 외척과 사도세자.
7.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한 여러 가지 대중매체를 쉽게 볼 수 있다. 드라마를 통해서, 또는 교양프로그램 등, TV를 통한 것이라든지, 아니면 영화를 통해서도 접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대중매체들의 속에서 요즘 한창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드라마‘이산’은 영조와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이산’은 정조 대왕으로 그의 성장과 활약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정조’가 아닌 드라마 도입부분에 등장했던 ‘사도세자’의 죽음에 관한 것이다.
조선은 유교사상이 뿌리 깊은 나라로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사회적으로 유교적 덕목을 중시하고, 이것을 강조한 조선사회에서 ‘아비가 아들을 죽인 사건’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것이 한 나라의 군왕이자 모든 백성의 본보기인 임금이 자신의 아들이자, 한 나라의 세자를 죽인 사건은 더더욱 그러하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각이나, 과거 당시의 일반적 시각 또한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때, 위의 사건은 분명 많은 의문점을 남긴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위 사건의 의문점을 풀기 위해 영조는 왜 자신의 아들을 직접 죽여야만 했는지, 사도세자는 왜 죽임을 당해야만 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2. 사도세자.

영조의 서차자인 사도세자는 1735년(영조11년)영조와 영빈이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름은 선(선), 자는 윤관(윤관)이다.
영조의 서장자인 ‘효장세자’가 일찍 죽어서 오랫동안 세자 자리가 비어 있는데다가 영조의 나이 40세가 넘어서 출생한 아들이기에 겨우 2세의 나이에 왕세자에 책봉되었으며, 10세에 혼인하여 곧바로 어머니와 떨어져 별궁에서 거처했다. 부인은 영의정 홍봉한의 딸 ‘혜경궁 홍씨’이다.
어려서부터 매우 영특하였던 그는 3세 때에 <효경>을 외우고 7세 때에 <동몽선습>을 떼었다고 한다. 1749년(영조25년)세자의 나이 15세가 되자 영조는 그에게 대리청정을 명했다.

참고자료

· 박영규, 『조선의 왕실과 외척』, 김영사, 2003.
· 이성무, 『조선왕조사』, 동방미디어(주), 1999.
· 이덕일, 『사도세자의 고백』, 휴머니스트, 2004.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32』, 2003.
· 혜경궁 홍씨, 『한중록』, 청목, 2004.
· 김문식․김정호, 『조선의 왕세자교육』,김영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