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문화 관련 레포트 -인류학

소개

인간과 문화의 관계를 소재로 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서문
2.본문
3.결론

본문내용

1.서문

인간이 지구에 뿌리 내린지 만년이 지난 지금 인간들은 수많은 생활방식과 관습들을 만들어 왔고 그것들로 인해 살아가고 있다. 즉 문화를 끊임없이 생성해가며 살아가는 것이다. 현재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은 -그 전시대의 인류들도- 지역별, 성별 등에 따라 각기 다른 문화들을 만들고 또 그것들을 보존해 나가면서 삶을 영위해나가고 있다. 현재까지의 역사를 보아 인간들은 앞으로도 그들의 문화를 창조와 보존을 반복하며 역사를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제부터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문화를 중점으로 본 인류의 미래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2.본문

인간이 만든 문화는 매우 다양하다.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해서 보이는 것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문화들도 매우 많다. 하지만 그 문화가 지구 전 세계에 공용 되지 않는 다는 점도 그 큰 특징 중에 하나다. 그들은 지역별로 혹은 성별을 구분해서 문화를 만들어 가고, 그들 사이에서만 공유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인류를 잠시만 관찰해 보아도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이다. 이 것의 예로는 성역할의 개념이 부족(민족) 간에 상이하게 다른 것으로 잘 알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적으로 여성은 부드럽고 순종적이며 온화한 것이 여성의 참모습이라고 여기며 남성은 여성과는 반대로 강인하며 논리적이며 감정에 이끌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그러나 뉴기니에 거주하는 아라페시라는 부족의 경우 성역할의 개념은 양성모두 흔히 우리나라에서 ‘여성성’으로 여겨지는 부드럽고 온화한 것이 적용된다. 또 다른 부족의 경우를 보자면 챔버리 족은 우리나라와는 전혀 반대인 여성은 지배적이며 남성이 의존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뉴기니의 또 다른 부족인 문둔구머 족은 우리나라에서 ‘남성성’이라고 여겨지는 특징들의 것을 양성 모두의 성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흔히 성역할이라고 하면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데 그것은 타고나는 것이 아닌 문화의 구성물인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문화라는 것은 인류 모든 부족에게 똑같이 공유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라 그 사회에서의 사회화를 통한 구성물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참고자료

· 『처음만나는 문화인류학』- 한국문화인류학회, 2003
· 『세 부족 사회에서의 성과 기질』-마거릿미드,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