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문학의 어제와 오늘 5주차 과제

소개

현대 문학의 어제와 오늘 5주차 과제입니다. 목차에 제시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A+ 자료인만큼 문학사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목차를 참고해 주세요.

목차

1. 문학사 서술에서 과대평가의 원인은 무엇인가?

2. 문학사 서술에서 과소평가의 원인은 무엇인가?

3. 우리 문학사가 춘원 이광수를 극복하는 그 순간 진정한 문학사의 독립을 선언할 수 있다고 말한 시인이 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4. 국내의 유수한 언론들 중 동인문학상과 미당문학상을 제정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항상 문학사의 친일잔재 청산문제가 재론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의 견해를 말해보라.

5. 친일문학은 왜 지나치게 은폐되어 왔던 것인가? 그 경과와 대응방안을 말하라.

6. 해외이민문학, 즉 러시아의 고려인 문학과 중국 조선족 동포의 문학을 우리 문학사에서는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가?

본문내용

1. 문학사 서술에서 과대평가의 원인은 무엇인가?

이 예시가 적절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경제에 있어서 어떠한 상품의 가격이 매겨질 때, 공급이 많으면 그 상품의 가격은 내려가고 수요가 많으면 가격은 올라간다. 이와 비슷한 원리에서, 우리 문학사에서 몇몇 문학인이 과대평가된 이유는 바로 그 시대에 발표되고 논의되었던 작품의 수가(공급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시대에도 수많은 작가들이 많은 작품을 썼지만, 우리 문학사에서 다루어지고 유명세(인기)를 얻은 작가와 작품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그들과 그들의 작품이 과대평가되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 문학사 서술에서 과소평가의 원인은 무엇인가?

앞에서 서술된 과대평가와 반대로, 과소평가의 원인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바로 ‘이념의 차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것도 지배층이 가지고 있었던 이념 때문에……
우리나라가 분단되고 남한에서는(특히 사회지도층) 민주주의에 반(反)하는 공산주의는 무조건 배격하였고, 그에 따라 납월재북 문학인들의 문학, 카프문학 등을 무조건 과소평가하게 되었다. 작품의 진정한 가치는 전혀 고려하지도 않고, 오로지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과소평가하고 외면하는 태도는 바로잡혀야 할 것이다.

3. 우리 문학사가 춘원 이광수를 극복하는 그 순간 진정한 문학사의 독립을 선언할 수 있다고 말한 시인이 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김동인과 서정주, 이들은 훌륭한 문학인이었고, 그들의 이름을 따서 현재 동인문학상과 미당문학상이 우리의 뛰어난 문학인들에게 수여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그들은 일제강점기시대에 친일적인 작품도 쓰고 친일활동을 한 인물들이다. ‘친일적 인물들의 이름으로 상을 줄 수 있는가?’

참고자료

· <문학사의 기술과 이해>, 홍기삼, 평민사, 1978
· <문학사는, 어쨌든, 계속 쓰여질 것이다>, 김종일, 한국문화사, 2000
· <잃어버린 문학사의 복원과 현장>, 이동순, 소명, 2005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