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 신화를 읽고

소개

세계사 - 책을읽고 독후감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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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식이다. 고등학교 때 관심이 있던 한 가지를 대학에 와서 바쁜 생활과 과제, 그리고 동아리 등 많은 행사로 인해 사라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또 다른 경우로는 그 관심이 대학을 와서 커지는 경우도 있는데, 우연히 그 상황이나 예전에 관심 있던 물건을 마주쳤을 때 없어졌던 기억과 함께 또 다시 관심이 생기는 경우다. 내가 그런 경우인 것 같다. 다른 사람들처럼 운동, 영화 등 이런 것이 아닌 고전문학에 관한 것이다.
고등학교 때 나는 선생님께 신화, 전설, 민담 등을 배우는 것에 많은 재미를 느꼈다. 고등학교 때나 중학교 선생님께서 항상 고전문학을 배울 때 신화, 전설, 민담은 아이들의 집중을 위해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에 나오는 어투처럼 읽어주시곤 했다. 그 시간에는 아이들 모두가 그 이야기에 빠져 수업이 끝날 때 까지 기억에 남아 같이 이야기 하곤 했다. 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부터 나는 우리나라의 과거, 역사, 구전되어온 신화 등을 접해 볼 수 없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는 국어, 국사 등 교과서에 우리나라의 과거에 대한 모든 것이 실려 있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알 수 있었지만 대학을 와서 이리저리 과제에 쫒기고,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학교를 다니며 책을 읽을 때에도 전공과목에 관한 책만 사고 읽다보니 점점 그런 소재와 멀어 지는 게 현실이었다. 학교생활 중 이런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나는 고전문학에 그나마 있던 관심조차 옛날 신화를 재미있게 공부하던 기억과 함께 사라졌다. 내가 다시 기억을 떠올리게 된 계기는 다시 그것을 접하면서 부터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