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만화 속 대한민국 사회복지의 발전모습 - 신문만화와 대중문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 신문만화 속 일제시대 한반도의 사회복지모습(경향)

Ⅲ. 본론 2. - 신문만화 속 1970, 80년대 대한민국의 사회복지모습(경향)

Ⅳ. 본론 3. - 신문만화 속 2000년대 대한민국의 사회복지모습(경향)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2007년 1학기 `신문만화와 대중문화` 강좌 첫 번째 과제물을 공지 받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최근 두 달 여의 조선일보·중앙일보·매일신문을 다시 살펴본 것이었다. 매일 저녁 신문을 읽지만 다시금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
최근 두 달 여의 신문에는 지난 2007년 2월 27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전사한 윤장호 병장 사고 관련 시사만평, 종군위안부문제 관련 일본내각의 망언을 비판하는 내용, 韓·美 FTA 협상관련 내용을 담고 있는 만화가 많이 있었다. 다들 최근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주요 사건들이었다. 대한민국의 하루하루, 우리들의 생활이 신문만화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수많은 주제들, 20세기 한반도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사건들 중에서 이번 과제의 주제를 찾는 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국어국문학 전공과 함께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하면서 그동안 우리나라의 사회복지발전흐름(경향)에 대해서 많은 시간 배운 바 있다. 그런데 마침 "우리사회의 사회적 관심사와 관련된 주제를 정하라"는 교수님 말씀과 함께 `사회복지`라는 단어가 생각났고, 그것을 이번 과제의 주제로 정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시대 때부터 2000년대 최근까지의 신문만화를 쭉 살펴보면 우리나라 사회복지발전의 흐름(경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Ⅱ. 본론 1. - 신문만화 속 일제시대 한반도의 사회복지모습(경향)
대한민국 사회복지 흐름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일제강점기시대 때의 신문만화 하나, 1970·80년대 것 하나, 최근 2000년대의 신문만화 하나 이렇게 시기를 나누어 각각 1개씩의 자료를 찾아 분석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먼저 일제강점기 시기 만화는 이번 `신문만화와 대중문화` 강의자료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고(古)문헌실에 소장되어 있는 1920·30년대 신문자료(마이크로필름) 양이 너무나 방대해서 일일이 다 확인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의자료 속 신문만화를 하나 골라 그 날 신문자료를 다시 직접 참고하기로 했다. 2주차 강의자료에서 찾은 대한민국 사회복지관련 신문만화는 1928년 9월30일 조선일보에 실린 <수표교>이다.
강의에서 이미 만화관련 신문기사(그림 부가설명)가 그림과 함께 소개되었지만 잠깐 다시 살펴보면,
"이 수표교 우에 지금 옷자락을 가을바람에 가벼히 날니며 남북으로 교차하여가는 두 개의 인영(人影)이 있스니 하나는 은행과 세력을 싸질머지고 남촌에서 북촌으로 파들어오는 나막신 신은 친구요, 또 하나는 여윈 어린애를 한 손에 누덱이와 신든 집세기짝을 싼 보자기를 한 손에 들고 북촌에서 남촌으로 `오머니`되려고 올마가는 그 그림자이다."
"옛날에는 홍수여부를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표교가 지금은 얼마나 가난이 오르내리는가 하는, 가난을 재는 다리가 되었다."
라는 부연설명이 그림 하단에 씌어 있다.

참고자료

· <한국의 신문만화 100년>, 신문박물관, 2004
· 그 외 다수의 신문자료참고(출처는 파일내에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