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소개

삼국사기 본기,열전,논찬의 내용분석입니다.

목차

1. 신라본기
2. 고구려본기
3. 백제본기
4. 논찬
5. 열전

본문내용

１.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9(권9) 선덕왕
선덕왕이 왕위에 올랐다. 성은 김씨요, 이름은 양상良相이며 내물왕의 10대손이다. 아버지는 해찬海湌 효방孝芳이요, 어머니 김시 사소부인은 성덕왕의 딸이다. 왕비 구족부인具足夫人은 각간 양품良品의 딸이다.-또는 아찬 의공義恭의 딸이라고도 한다. 죄수들을 대사하고, 아버지를 추봉하여 개성대왕開聖大王이라 하고, 어머니 김씨를 높여서 정의태후貞懿太后라 하소, 아내를 왕비로 삼았다. 이찬 경신을 임명하여 상대등으로 삼고, 아찬 의공을 시중으로 삼았다. 어룡성御龍省의 봉어奉御를 고쳐 경卿이라하고, 또 경을 고쳐 감監이라 했다.
-二年 春二月 親祀神宮 秋七月 發使安撫浿江南州郡
2년(781) 봄 2월에 몸소 신궁에 제사지냈다. 가을 7월에 사자를 보내 패강(浿江) 남쪽의 주와 군을 위로하였다.
-三年 春閏正月 遣使入唐朝貢 二月 王巡幸漢山州 移民戶於浿江鎭 秋七月 大閱於始林之原
3년(782) 봄 윤 정월에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조공하였다. 2월에 왕이 한산주를 두루 돌며 살펴보고 백성들을 패강진(浿江鎭)으로 옮겼다. 가을 7월에 시림(始林)의 벌판에서 군사를 크게 사열하였다.
-四年 春正月 以阿體信爲大谷鎭軍主 二月 京都雪三尺
4년(783) 봄 정월에 아찬 체신(體信)을 대곡진(大谷鎭) 군주(軍主)로 삼았다. 2월에 서울에 눈이 세 자나 내렸다.
-五年 夏四月 王欲遜位 群臣三上表諫 乃止
5년(784) 여름 4월에 왕이 왕위를 양보하려 하였으나 여러 신하들이 세 번이나 글을 올려 말렸으므로 그만두었다.
-六年 春正月 唐德宗遣戶部郞中蓋塤 持節冊命 王爲檢校太尉林州刺史寧海軍使新羅王 是月 王寢疾彌留 乃下詔曰 『寡人本惟菲薄 無心大寶 難逃推戴 作其卽位 居位以來 年不順成 民用窮困 此皆德不符民望 政未合天心 常欲禪讓 退居于外 群官百 每以誠止 未果如意 因循至今 忽疾疹 不寤不興 死生有命 顧復何恨 死後 依佛制燒火 散骨東海』 至十三日薨 諡曰宣德
三國史記 卷 第九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