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철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

소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필자의 견해를
동양 위주로 서술하였으며,
서양을 접목시켜 인간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A+ 받은 레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 현재를 숨쉬며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 우리 역시 그 구성원에 속해있다. 우리도 인간이고 ‘나’와 관계를 맺고있는 주변 이들 역시 인간이지만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쉽게 내놓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인간이라 하면 사전적 의미로 언어를 가지고 사고할 줄 알고 사회를 이루며 사는 지구상의 고등 동물을 의미한다. 하지만 위의 한 문장으로 딱 꼬집어 말하기에는 무엇인가 부족한 느낌이 들 정도로 확답을 낼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인간에겐 분명히 존재한다. 이는 인간이 개개인이 각자 다르게 사고하며 살아가기에 그 행동을 예측할 수 없는 것도 그 이유이겠으나, 더 근본적인 이유는 마치 인간이 그 근본과 시작을 전혀 예측 할 수 없는 우주와도 같은 신비한 존재임에 있다. 고대에서부터 인간에 대한 답을 내리기 위한 철학자들의 많은 고찰과 노력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확답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역시 인간은 특별한 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고 계속 변화하고 있는 존재가 아닐지 생각하게 된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아갈 인간이기에 현재에 살고있는 우리들이 미래를 더욱 인간답게 이어가기 위해서는 과거의 사람들이 정의해둔 ‘인간’에 대해서 알 필요성이 있다. 옛 고사성어중 ‘온고지신 [溫故知新]’ 이란 말도 있지 않던가.《논어(論語)》<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공자의 말 중에서도 “옛 것을 알고 새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라는 구절이 존재한다. 이는 결국 과거의 ‘인간’을 잘 이해해야만 비로소 미래의 ‘인간’도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중국의 철학자중 ‘공자’는 조선시대 유교를 수용했던 한국 사람인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이름 중 하나일 것이다. 공자는 인간의 본성을 한글자인 ‘인(仁)’ 으로 정의했다. 그렇다면 ‘인(仁)’이란 무엇이기에 공자는 그리도 간단명료하게 인(仁)을 내세웠을까? 인(仁)이란 다름 아닌 애인(愛人)이라고 한다. 이는 청춘 남녀 사이 사용되는 단어가 아니라 ‘나 아닌 다른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는 공자의 가르침이다. 동양 철학 산책 - 김수청 p.37
즉 공자가 말한 인간의 본성이란 차별적 사랑을 행하는 존재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동양 철학 산책 - 김수청
· http://100.naver.com/100.nhn?docid=9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