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지그문트 바우만의 `자유`를 읽고 - 진정한 자유는 무엇일까?

소개

사회학 리포트 - 지그문트 바우만의 자유를 읽고서, 진정한 자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Report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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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쨌든 위에서 언급한 얘기로 이번 나의 Report를 시작하고자 한다. 너무나도 추상적이면서도 그렇지만 매우 익숙한 ‘자유’는 도대체 무엇인가?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자유’라는 권리를 부여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명제에 반감을 갖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지그문트 바우만의 ‘자유’를 읽어보거나 평소에 ‘자유’란 것에 대해 깊은 고찰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말이다. 다시 위에서 언급한 질문으로 돌아가자. ‘자유’라는 권리를 부여받았다는 우리는 도대체 누구에게서 그것을 부여받았다는 걸까? 이 부분부터가 매우 심각한 여지를 남겨준다. 왜냐하면 우리는 매우 쉽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천부인권’이라는 단어를 살펴보자. 조물주가 부여한 권리라는 것인데, 책에서는 매우 흥미롭게 자유에 대해서 고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조물주가 모든 이들에게 평등하게 부여한 것이 ‘자유’라면, 그걸 왜 굳이 권리로서 부여한 것일까. 책의 저자 지그문트 바우만은 이러한 ‘자유’라는 것에 대해 본질적 의문을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상대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유’라는 개념이 있는 것이고, 또한 우리들 대부분은 이러한 ‘자유’를 천부인권으로 부여받았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쉽게 무언가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자유는 천부인권으로서 누구에게나 부여되는 것인데, 왜 상대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일까. 그것은 자유는 ‘천부인권’이 아니며 권력적인 의미로 대표되는 하나의 특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는 역사 속에서 그러한 부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제부터는 한국의 사례를 들어가며 ‘자유’가 갖는 이중적인 모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 참고자료 - 지그문트 바우만의 `자유`
· 인용자료 - 영화 `아일랜드`
· 현대차노조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