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연행-징용,징병,위안부

소개

강제연행- 931년 민주사변 이후 1945년 종전(終戰)에 이르는 시기에 일본당국이 전쟁수행을 위해 조선인에 대해 시행한 인력동원정책으로서 본격적인 동원은 국가총동원법의 제정 공포 이후에 실시되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문

1. 강제연행이란 무엇인가?
1) 용어 정리
2) 강제연행이란

2. 강제연행의 배경

3. 강제연행의 방식

4. 강제연행의 내용
1) 노무동원
2) 병력동원
3) 준병력동원
4) 성동원

5. 해방 이후 강제연행자들의 상황

6. 나아가야 할 방향

Ⅲ. 맺음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2) 강제연행이란
강제연행이란, 1931년 민주사변 이후 1945년 종전(終戰)에 이르는 시기에 일본당국이 전쟁수행을 위해 조선인에 대해 시행한 인력동원정책으로서 본격적인 동원은 국가총동원법의 제정 공포 이후에 실시되었다.약 7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반도 내외로 강압적이고 기만적인 방법으로 송출되어 강제노동에 동원된 역사적 사실이다. 이들 가운데 30만 명은 현지에서 목숨을 잃었고, 해방 직후 귀국 과정에서 유명(幽冥)을 달리한 경우도 적지 않다. 일본당국은 침략전쟁수행을 위한 도구로서 강제적인 방법으로 인력을 동원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과 정책을 수립했다.

2. 강제연행의 배경
1931년 9월 18일 일제의 도발에 의하여 ‘만주사변(滿洲事變)’이 일어났다. 이어서 1932년 1월에는 ‘상하이사변(上海事變)’이 있었고, 3월에는 괴뢰정권인 만주국(滿洲國)을 수립했다. 뿐만 아니라 일제는 중국 본토에 대한 도발을 거듭하다가 드디어 1937년 7월 7일에는 중일전쟁을 일으켰다.
일제는 중국의 힘을 과소평가하여 단기적으로 침략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중국의 항전세력은 강대했고 그 영토 또한 광대하였다. 중일전쟁은 장기화될 뿐만 아니라 전역(戰域)도 확대일로로 치닫게 되었다. 그 연장선에서 1941년 12월 8일에 태평양전쟁이 시작된다.
전역의 확대와 전쟁의 장기화에 따라 노동력과 병력 부족이 사활적인 문제로 부각되면서 일본의 농촌이나 공장 및 광산의 중견노동력이 전선에 동원되었다. 당시 일본의 판도 안에는 일본 본토 이외에 대만과 한국이 있었다. 일본 정부는 일본 본토에서의 인적 자원이 고갈하자 그를 보충하기 위한 공급원천으로서 주로 한국에 주목하게 되었다.
1938년 4월에 일본 정부는 「국가총동원법」을 공포하였고, 그것에 입각하여 같은 해 5월에는 「국가총동원법을 조선·대만 및 화태(樺太; 사할린)에 시행하는 데 관한 건」을 각 식민지 통치기관에 하달하였다. 한국에서 일본 본토로 강제연행이 시작된 것은 1939년 9월부터다.

참고자료

· 정혜경, 「조선인 강제연행 강제노동 I : 일본편」, 선인, 2005
· 한일민족문제학회,강제연행문제연구분과, 「강제연행 강제노동 연구길라잡이」,선인, 2005
· 정혜경 지음,「일제 말기 조선인 강제연행의 역사-사료연구」,경인문화사 ,2003
· 김인덕 편저, 「강제연행사 연구」, 경인문화사, 2002
· 국제법률가협회 (ICJ),일본군“위안부”끝나지 않은 시련,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