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시대의 지하세계

소개

그리스로마신화의 지하세계에 대해.

목차

- 지하세계의 지배자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 하데스의 지하세계의 신들
- 지하세계와 영웅들
- 지하세계의 강들
- 지하 감옥 타르타로스
- ※ 생각해보자
1.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제도의 표출
2. 하데스의 지하세계의 상징성
3. 석류의 의미
4. 여신(데메테르&페르세포네)의 희생제의
5. 4분의 3은 지상에서 지내고, 나머지 4분의 1은 지하에서
※ 지하세계와 단군신화의 비교

본문내용

올림포스 산에서 장로급 신(神)인 하데스는 죽은 `영혼들의 마지막 안식처인 그리스의 저승을 지배하고 있었다. 선한 사람 악한 사람을 구분하지 않고서 말이다. 따라서 저승은 지옥 같은 곳도 아니고 하데스도 그리스의 악마가 아니다. 스튁스 강으로 둘러싸여 있는 하데스의 왕국은 더할 수 없는 암흑세계인데, 그것이 그의 이름을 설명해 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하데스는 그리스어로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하데스(Hades)는 제우스나 포세이돈과 마찬가지로 크로노스와 레아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아버지 크로노스에게 잡아먹힌다. 제우스에 의해 아버지 뱃속에서 다시 살아나온 하데스는 제우스 편에 서서 크로노스와 티탄을 상대로 싸운다. 이때 그는 키클롭스에게서 황금 투구 `퀴네에`를 무기로 받는다. 이 투구를 쓰면 남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이 황금 투구는 아테나 여신이 즐겨 빌려 썼다. 또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을 자를 때에도 빌려 썼다. 전령의 신 헤르메스도 제우스의 전갈을 비밀리에 전할 때 이 투구를 빌리곤 했다.
티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크로노스의 세 아들이 제비뽑기를 했을 때 하데스는 지하세계를 맡게 되었다. 하데스는 자신의 지하 궁전에서 조용히 지내기를 좋아한다. 여간해서 지상에 나오거나 올림포스에 올라가지 않았다. 그가 지하세계 밖으로 나들이한 것은 꼭 두 번이다. 한 번은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를 납치하기 위해 `뉘시온`평원에 나타났다. 두 번째는 헤라클레스의 공격을 받은 포세이돈의 쌍둥이 아들 페리클뤼메노스와 넬레우스를 도우러 퓔로스로 왔을 때이다. 이 전투에서 하데스는 헤라클레스의 화살에 어깨를 맞아 부상당한다. 하데스는 올림포스로 가서 신들의 의사인 파이에온에게 상처를 치료 받는다.
하데스가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를 납치하는 데는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얽힌 이야기를 하자면 올림포스와 기간테스와의 전쟁시기부터 올라가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