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 탐방기(북촌 한옥마을의 특징 - 가회동11번지,31번지의 리모델링 한옥을 중심으로 )

소개

북촌한옥마을에 직접가서 찍은 사진들이구요,
그래서 몇장 안되지만 용량이 좀 크네요.. 사진들은 한 슬라이드에 대략 4장씩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각각의 사진에 설명들이 쓰여있구요
사진들이 모두 직접찍은 거라 크게 늘려도 쭉쭉 늘어납니다. (개당 5메가 정도의 사진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슬라이드 아래에 메모를 정말 길게 길게 적어놓았으니까요,,직접 탐방한다고 생각하고 쭉 읽으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참고로 거의 가회동11번지,31번지,창덕궁주변한옥, 한옥마을의 길, 리모델링 한옥을 중심으로 만들었습니다.

목차

1.답사 사전조사
2.안국역에서부터 가회동 11번지까지 가는 길
3.가회동 11번지
4.개보수 중인 한옥들
5.가회동 31번지의 길
6.가회동 31번지의 한옥들
7.가회동 31번지의 한옥들의 대문
8.북촌의 한옥들은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본문내용

-슬라이드 노트 중 -

다음은 시작하는 말입니다
답사에 앞서 사전지식을 위해 도서관을 찾아 인터넷과 건축잡지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북촌한옥마을은 조선조 양반들이 주로 거주했던 전통 한옥촌으로, 가운데 마당을 중심으로 방과 부엌 대청이 둘러싸는 ㄷ자형 전통 한옥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촌은 개발과 제한의 정책을 거쳐 현재의 일부분밖에 남지 않아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지만, 한옥을 새롭게 하려는 시도들이 여러 곳에서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물론 서울시가 주민들을 도와 개발의 방향을 좋은 쪽으로 향하게 하려는 시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를 위해 북촌 일대에 외국인들이 한옥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등을 늘린다고 합니다. 또한 이 지역에는 정독도서관, 전통문화연구소, 개방형 한옥, 한옥 체험관인 운당 여관, 각종 전시장과 미술관과 화랑 등이 모여 있어 문화·예술 공간이 집약되어 있어서 관광명소로써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북촌 한옥마을을 답사하고 나서 한국전통민가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한옥들이 개인의 주택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집안에 들어가서 공간하나하나, 목재하나하나, 창문하나하나를 살펴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 프레젠테이션의 구성은 북촌한옥마을의 길을 가면서 느낀 현대서울 속의 한옥마을에 대한 저의 생각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간혹 수업시간에 듣고 본 한옥의 요소들도 사이사이에 배치하였습니다.


다음은 각각의 슬라이드의 하단에 들어있는 메모이구요,, 발표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가회동 11번지에서 가회동 31번지로 가는 길에 개보수 되고 있는 한옥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본 것은 기본골조만 완성된 모습의 한옥이었습니다. 나무의 홈이나 질감을 보니 꽤 오래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기존의 목재를 다시 사용한다면 북촌한옥가꾸기의 성과적 측면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골목 사이로 보이는 한옥은 여러 가지 현대적 재료로 조악하게 누벼놓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가회동 31번지의 보존이 잘 된 한옥들을 만나러 가보았습니다.

가회동 31번지는 한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많은 것들을 보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좀 색다른 한옥의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일단 조악한 모습의 홈통이 눈에 들어왔지만 제대로 복원된 한옥들은 잘 보존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담장의 전통문양은 건물들을 연속적으로 보이게 하고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였습니다. 또 특이했던 것은 옥외 정원이었습니다. 주인의 개인적인 취향인지 모르겠지만 이국적 느낌과 따스한 느낌이 들어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경사지의 특성 때문에 생겨난 담장 없는 한옥은 대문 앞에 계단을 두고 있었습니다. 혹시 뒷 건물의 행랑채적 용도인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