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에 대한 6가지 질문

소개

경영에 대한 6가지 질문
야마다 히데요, 야마네 다카시 지음. 황선종 옮김. 2007. 8.1
서평입니다

목차

1. 질문과 대답
2. 지식의 통합

본문내용

6가지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제시했다. 그 답을 회계적인 수치로 제시함으로써 객관성을 높였다. 믿을 만하다. 전략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그게 옳은 것인지 검증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개념으로는 이해되지만 실제 그것이 사실로 증명되었느냐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과학이란 가정이란 전제를 깔고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다. 가정이 잘못되었다면 언제든지 바꾸어야 한다. 책의 저자가 일본의 사례로 깊이 연구한 내용을 정리해보자.

(1) 첫째로 고급화 전략이다. 프리미엄 제품을 공략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게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한다. 비싸게 판다고 하여 수익이 좋은 것은 아니다. 수익성은 원가절감 및 운영효율이 뒷받침 될 때만이 확보된다. 저가로 판매하더라도 대량생산으로 원가를 낮출 수 있다면 충분히 이익을 낼 수 있다. 은행들은 부자 마케팅을 한다. 실제 원가와 성과의 상관관계를 제대로 살폈는지 알 수 없다. 미국의 월 마트 사례를 보라. 가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훨씬 번창할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의 허세를 충족시키기 보다 가난한 사람들 배 곪지 않도록 싸게 제품을 공급한다는 대의가 의미있다. 고급화 전략이 실패하는 이유는 끊임없이 고급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점이다. 프리미엄은 희소성이다. 그 희소성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대량생산에 따른 고정비 상쇄효과도 얻기 어렵다. 또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진입장벽을 치기기 상당 곤란하다. 마케팅은 인식이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계속 광고를 해야 한다. 지속하는 비용이 많이 든다. 저자가 말하는 것은 고급화 전략이 차별화 전략이 아니며 절대 수익성을 올리는 방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운영상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우선해야지 어떻게 마케팅 잘 해서 비싸게 팔아먹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뜻일 것이다.

참고자료

· 경영에 대한 6가지 질문
· 야마다 히데요, 야마네 다카시 지음. 황선종 옮김. 2007.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