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형성과정과 전망

소개

EU FTA를 통해 새로운 시대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EU에 대한 우리의 지식 축적은 상당히 좁다. 이에 본론에서는 유럽연합(EU)의 탄생배경과 주권 포기를 감수하면서까지 공동체를 구성하려는 유럽연합의 의도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단일 화폐의 형성과정과 경제적 의의, EU에 대한 여러 나라들의 시각, 앞으로의 전망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유럽통합 배경
유럽경제공동체, 영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 유럽통합의 확대와 발전, 유럽통합의 심화

2. 단일시장과 단일화폐
관세동맹과 자유무역지대, 단일시장 계획과 배경, 단일시장의 내용ㆍ추진ㆍ형성,
통화통합의 경제적의의

3. EU에 대한 다른 여러 나라들의 시각
창설국가들, 1차 확대, 2차 확대, 3차 확대, 4차 확대

4. EU와 유로화에 대한 전망

Ⅲ. 결론

본문내용

- 유럽경제공동체와 유럽원자력공동체
유럽방위공동체(EDC : European Defence Community)의 좌절에도 불구하고 통합노력은 계속되었다. 1956년 4월 유럽통합에 적극적이었던 대표적 인물이며 벨기에의 외무장관이었던 스파크(Paul-Henri Spaak)가 이끌었기 때문에 ‘스파크 위원회’라고도 불리는 이 회담에서 제출한 최종 검토 보고서에서 유럽경제공동체(EEC : European Economic Community)와 유럽원자력공동체(Euratom : European Atomic Energy Community)의 창설을 제안하였다. 당시 수에즈 운하사건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유럽국가, 즉 영국과 프랑스의 힘과 영향력이 약화되었음을 확인한 이후 프랑스 인들은 초강대국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유럽의 단결이 필요함을 인식하였고 이에 EEC의 출범에 대한 프랑스 의회의 인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서독과 프랑스에게 EEC가 매력적으로 비쳤던 배경에는 그것이 서독에게는 번창하는 경제를 위한 거대한 공산품 시장으로, 프랑스에게는 농산물 판매시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포함되어 있었다.
유럽경제공동체는 자유 경쟁 원칙에 따른 공동 시장의 설립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자본과 노동의 자유로운 이동을 규정하였고, 공동체 내의 관세 및 수량의 규제를 철폐하였으며 공동체 밖의 국가에 대해서는 공동 대외 관세(CET : Common External Tariff)를 부과하기로 하였다. EEC가 ECSC 보다 대외적으로 보다 발전된 통합의 형태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바로 공동 대외 관세이다. CET는 관세동맹(Customs Union)의 구축을 통해 공동체 외부에 국가에 대해 단일한 무역 보호 체제를 형성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EEC소속으로 집행위원회(Commission), 각료이사회(Council of Ministers), 의회(Parliamentary Assembly),

참고자료

· (EU의 발전과 전망) 유럽의 부활 / 강원택ㆍ조홍식 / 푸른길 / 1999
·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이해 / 장흥 / 고원 / 1998
· 새유럽통합론 / 이종원 / 해남 / 2004
· 유럽통합론(EU 통합정책과 대응전략) / 이희범 / 법문사 /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