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혼례

소개

보고서 작성후에 A+받았어요

목차

1. 혼례란?

2. 한국의 전통혼례 순서

3. 중국의 전통혼례 순서

4. 한국과 중국의 전통혼례의 비교

본문내용

1. 혼례란
사람은 대부분 일생에 한 번은 결혼하게 마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을 하요 가정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결혼의 의례인 혼례(婚禮)는 사람의 일생에서 중요한 계기가 되는 만큼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것은 당연한 일처럼 보인다.
한국의 혼례풍습은 기자(箕子) 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고려 충선왕(忠宣王)이 원나라 공주와 결혼할 때 백마 81필을 폐백으로 썼는데, 그 후로 혼례 때에 백마를 썼다고 한다.l
전통혼례는 두 가지로 나누어 말하는데, 우리 민족에게서 저절로 정착된 혼인의식과 고려말기에 유입된 유교적 혼인의식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민족의 고대 혼속은 초서혼(招?婚)이라 하는데, 이는 혼인 후 가정생활을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 가취혼(嫁娶婚)과 초서혼으로 나누어진다.
가취혼은 여자가 남자 집에 가서 사는 형태이고, 초서혼은 남자가 여자 집에 장가가서 사는 형태로 데릴사위이다. 데릴사위제도는 처가에서 가정생활을 하다가 자식을 낳고 성장하면 처자식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모계사회의 흔적이다.
고대사회에서는 상혼(相婚)에 있어서 동성혼(同姓婚), 동족혼(同族婚)도 꺼리지 않았다. 고려 말까지 그 풍속이 인습화되어 내려오다가 조선시대에 와서 주자가례(朱子家禮)가 적용되어 동성불혼(同姓不婚)이 엄격히 시행되었다. 또한 주자가례에 의해서 신랑 댁이나 신부 댁이 동등한 처지로 인격적인 상호관계에 놓이게 되었다.
우리나라 육례는 의혼(議婚), 납채(納采), 연길(涓吉), 납폐(納幣), 친영(親迎), 폐백(幣帛)으로 나타난다. 주자가례에는 의혼, 문명(問名), 납길(納吉), 납징(納徵), 청기(請期), 친영 등 6례가, 사례편람에는 의혼, 납채, 납폐, 친영 등 복잡한 의례 순서가 정해져 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본을 말한 것이지 꼭 그대로 지켰던 것은 아니며, 형편에 따라 많은 변화를 거듭해 왔다.

참고자료

· 남상민 <<예절학>> 전영사 1996
· 최상수 <<관혼상제>> 태서출판사 1997
· 이수응 김경일 <<중국문화의 이해>> 대한교과서 1995
· 민속학술자료총서 <<예 관혼상제>>
· <<한국의 풍속>> 문화공보부 몬화재 관리국
· 김종식 <<중국민속학의 이해>> 집문당 1997
· 이장우 노장시 <<중국문화통론>> 중문출판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