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 그룹에서 RFID

소개

RFID의 도입배경과 문제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자동인식기술(Automatic Identification)의 하나로서 기존의 바코드 기능 수준의 인식기술을 뛰어넘어 비접촉식으로 사물의 위치 및 정보 내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무선으로 정보를 저장, 입출력,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무선기기를 뜻한다. RFID는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39년 영국공군이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아군과 적군의 항공기를 구분하기 위해서 만들었고, 1980년대 중반에야 상품화되기 시작했다. RFID 태그는 IC칩과 안테나로 구성되며, 전원공급의 유무에 따라 능동형(active) 태그와 수동형(passive) 태그로 구분된다. 능동형 태그(Active Tag)는 밧데리가 Tag내에 내장되어 있으며 밧데리가 전력이 유지되는 동안 미리 저장된 시간간격에 따라 RF signal을 송출한다. 그렇기 때문에 원거리 Data 송수신이 가능하나 가격이 비싸고 Battery 수명에 따른 사용기간의 제약이 있다. 수동형 태그(Passive Tag)는 태그에 전원이 없고 수 m내의 단거리 통신용으로 개발 되었고 가격이 저렴하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RFID는 상품과 단말기 사이에 접촉 없이도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는 장점과, RFID의 태그는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저장된 정보의 손상이 거의 없다. 또한, 복제가 거의 불가능하며 카드의 손상률이 매우 낮은 등의 장점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드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METRO그룹이 채택하게 된 것이다. 단기적으로 많은 비용이 들지만 설치이후 유지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높은 노동 생산성, 증가된 제품 유동성과, 좋은 데이터의 품질 향상의 목적으로 채택하게 된 것이다.

목차

RFID의 도입배경과 문제점

왜 RFID를 채택하게 됐나

해결방안

본문내용

RFID의 시행 목적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장기적이고 국제적인 거래비용의 감소를 시키기 위함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공급자와의 유대관계와 참여를 유도해야 할 것이다. 이런 목적이 전제가 되어야만 비용을 줄이고 표준화를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 타 업체의 유도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우선 초기비용의 문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초기에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초기 진입을 꺼려한다. 그리고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소수의 대형업체만이 참여하기 때문에 본래의 의도와는 달리 몇 개의 소수 기업에만 편중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용을 나누어 부담하고 업체 간의 수용성향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직접적이고 단기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부가적이고 장기적으로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잘 이해 시켜야만 후발 업체의 참여를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비용을 줄이는데 앞장 서야 한다. 이는 현재의 프로세스에서 RFID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기업 때문이다. 가시적인 효과를 지켜본 후에야 참여를 결정하기 때문에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과 낮아진 비용으로 유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코드 시스템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할 것이다.
두 번째로 독자적인 RFID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RFID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도입 모범 사례가 거의 없는데다가 무조건 따라하기 식의 전략은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각 업체들은 고유한 독자적 RFID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개발해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