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경제협력의 필요성 및 방안

소개글

현재의 동북아지역의 경제협력의 움직임을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을 중심으로 동북아국가의 경제협력의 필요성과 어려움에 부딪치고 있는 요인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전망과 동북아경제협력이 나아갈 길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동북아지역의 범위와 중요성
(1)범위
(2)중요성
2. 동북아시아 지역경제협력현황
(1)한.중.일 각국간의 경제협력
3. 동북아 경제협력에 관한 각국의 입장
(1)필요성과 어려움
(2)동북아시아의 경제협력
-ASEAN+3
-APEC
4. 동북아 경제협력의 증진 방안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1980년대 후반 이후 세계경제질서는 냉전체제의 종식과 지역주의의 대두로 인해 새로이 재편성되는 과정을 밟고 있으며, 세계경제는 이데올로기적 대립구도에서 벗어나 하나의 자본주의적 세계경제질서로 재통합되고 있다. 따라서 세계 각국은 경제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유럽대륙이 EU로 통합되고, 북미대륙은 NAFTA의 깃발아래 뭉쳤고, 이제 남미까지 통합된 FTAA협정을 준비중이다.
소련이 붕괴되고, 중국이 시장경제체제를 수용하면서 탈냉전의 봄바람은 동북아시아 대륙에도 어김없이 찾아왔으나 동북아시아 지역은 여전히 한국문제에서 비롯하는 냉전의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며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요인들이 동북아경제협력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1990년 한소 수교와 1992년 한중 수교, 그리고 1994년 WTO의 다자주의체제 출범을 계기로 이념의 장벽 때문에 그 동안 활발한 교류가 단절되었던 동북아지역에서도 역내 경제교류가 증진되면서 경제협력의 여건이 조성되기 시작하였다. 그렇기에 21세기의 급변하는 국제질서 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동북아경제권의 상호협력이 절실하다. 국제경제관계는 개방적 경제 질서에 편입된 모든 나라의 국민생활을 지배할 뿐 아니라 국가의 생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북아경제권인 일본, 중국, 몽골, 러시아 그리고 남한과 북한 6개 나라 중에서 일본은 막대한 자본과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은 거대한 인력자원과 동북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 그리고 일정 수준에 도달한 소비재공업과 잠재력인 큰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1960년대 이후 압축성장을 통해 자원빈국에서 상위중진국으로 성장하기까지 축적한 거시경제 및 경영관리경험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동북아경제권내의 국가들이 상호간에 경제협력을 이루어나갈 수 있다면 동북아 지역의 경제발전전망은 매우 희망적일 것으로 보인다. 동북아 역내국가간 경제협력은 오랫동안 정치 및 경제체제의 차이, 경제발전단계의 격차, 과거사의 잔재 등의 요인 때문에 의미 있는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여년 동안 동북아경제협력은 유럽연합이나 북미자유무역협정과 같은 공식적 경제통합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지리적 근접성과 시장의 힘에 의해 자생적으로 추진된 다양한 형태의 기능적 상호의존이 심화되어 왔다.
그렇기에 현재의 동북아지역의 경제협력의 움직임을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그리고 나아가서 동북아국가의 경제협력의 필요성과 어려움에 부딪치고 있는 요인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전망과 동북아경제협력이 나아갈 길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김창남 외 , 『동북아경제권과 한반도 발전 전략』, 1994, 길벗.
김성훈 외 , 『동북아 경제권』, 1992, 비봉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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