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편집기법 정리 (한양대학교 영화의 이해 백희숙 교수님 기말레포트 자료)

소개글

영화 편집기법 정리한것입니다. 편집기법과 그 기법에 해당하는 영화의 실제사례를

통해서 분석했습니다.

한양대학교 영화의 이해 백희숙 교수님 기말레포트 자료입니다.

100점만점에 106점(최고점보다 6점 더주셨음)받았고 워낙 잘써서 다음학기부터

부교재로 쓰신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편집기법의 범위와 각각의 예’

1.조형적 관계
2.운율적 관계
3.공간적 관계
4.시간적 관계

본문내용

1.조형적 관계

우선 첫 번째 예를 들어보자. 미국 드라마중에 요새 즐겨보는 ‘덱스터’라는 드라마가 있다. 이 드라마는 특이하게도 연쇄살인범이 살인범을 죽이는 안티히어로의 이야기이다. 시리즈 1번째에서 주인공이 잔혹한 살인마라는 설정을 알려준뒤 에피소드 2의 인상적인 오프닝이 있다. 주인공의 살인마적 요소들을 나타내려는 편집인것 같은데,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분을 익스트림 클로즈업으로 확대해서 보여줌으로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을 굉장히 기괴하게 보여준다. 식사준비를 하는 모습인데, 계란을 굽기 위해 계란을 손으로 깬다던지, 커피를 마시기 위해 원두를 손으로 갈아버린다든지, 스테이크를 굽기 위해 스테이크를 손으로 칼을 활용해 자른다던지 하는 것들이 정말 평범한 일인데도 기괴하게 느끼게 한다. 그다음에 나오는 장면이 더 압권인데 신발끈을 묶기위해 손에 엄청난 힘을 줘서 뒤로 잡아댕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알고보면 이러한 움직임의 과도한 확대는 주인공이 살인마라는 걸 알려준뒤에 나오는 긴장감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즉 일상생활의 단순한 움직임들이 기존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이 사람을 이 장면에서 느낄수 있는 것처럼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을 보여줌으로 써 계란을 깨고, 스테이크를 자르고, 원두를 손으로 갈고, 신발끈을 묶고 하는 움직임의 연속이 마치 살인범이 살인을 저지를 때처럼, 사람 머리를 깨고, 사람 살을 가르고, 사람 목을 조르는것과 같이 오해하게끔 움직임의 유사성을 익스트림클로즈업 샷을 통해서 조형적 관계로 보여준다. 이러한 것인 움직임이 편집을 통해서 조형적으로 나타낸 예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또 다른 예를 하나들자면 굉장히 유명한 고전적이예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이라는 작품인데 유인원이 허공에 던진 뼈조각이 날아가면서 우주선의 모습으로 편집되어 버린다. 조형적 관계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가 아닐 수 없다. 그 심층적인 의미를 따지자면 페이지가 한도끝도 없이 길어지겠지만 그 모습과 움직임 그리고 형태의 유사성을 활용한 멋진 조형적 관계의 편집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