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에 대해서

소개

구운몽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구운몽」의 저자에 대하여
1) 김만중의 생애
2) 김만중의 작품관
3) 「구운몽」을 쓴 시대적 배경과 창작동기
2. 「구운몽」에 관하여
1) 「구운몽」의 구성과 구조
(1) 구조
(2) 줄거리
(3) 「구운몽」의 구조와 유형
2) 「구운몽」의 주요 인물
3) 「구운몽」의 사상적 배경과 유 불 선의 융합
3. 「구운몽」의 연구사와 쟁점거리
4. 「구운몽」의 한계점
5. 「구운몽」의 문학사적 의의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구운몽」은 서포 김만중이 남해 유배 시절 어머니 윤씨 부인의 한가함과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지었다고 전해지는 우리나라 양반 소설의 대표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구운몽」은 소설과 국문을 천시했던 시대에 그 가치를 인식하고 국문소설을 만들어냄으로써 이후 국문소설의 발전을 가져왔다. 또한 「구운몽」은 김만중의 사상과 문학관이 잘 반영된 환몽소설로써 그 구성 또한 이후 몽자류 소설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류작인 옥루몽과 옥련몽의 등장이 그것이다. 이렇듯 고전 소설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구운몽」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려 한다.
Ⅱ. 본론
1. 「구운몽」의 저자에 대하여
1) 김만중의 생애
김만중(金萬重 1637-1692)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소설가로 본관은 광산(光山), 아명은 선생, 자는 중숙(重叔) 호는 서포(西浦) 시호는 문효(文孝)이다. 조선조 예학의 대가인 김장생의 증손이고 충렬공 익겸의 유복자이며 숙종의 장인인 광성부원군 만기의 아우로서 숙종대왕의 초비인 인경왕후의 숙부이다. 그의 어머니 해평 윤씨는 인조의 장인인 해남부원군 윤두수의 4대손이고 영의정을 지낸 문익공 방의 증손녀이며 이조참판 지(遲)의 따님이다. 또한 사계 김장생의 증손이다. 그러나 일찍이 아버지를 여인 탓에 어머니 윤씨만을 의지하며 살아야 했다. 그의 어머니는 가난한 살림이었지만 책을 구하는 데 값을 따지지 않을 정도로 아들 교육에 온 힘을 쏟았다고 한다. 그 결과 김만중은 14세 대 과거에 급제하고 병조판서를 지냈으며 현종 14년 9월 허적의 파직을 주장했다가 현종의 진노를 사고 금성으로 정배된 것을 처음으로 숙종 13년 언사의 죄로 선천에 귀향 갔고, 숙종 15년 인현왕후 민씨 폐출의 화에 관하여 부당함을 주장하다가 남해에 장찬되었다가 2년 뒤에 적소에 56세로 선화하였다. 그의 정치생활은 노론의 중진으로 활약하였다. 그리고 그는 문학에 대해 이해도 깊었던 양반 관료의 대학자였다. 이러한 김만중은 말년에 정치적 패배를 통해 좌절을 느끼고 불교의 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것은 정식적 안식처의 모색이라고 보여진다.

참고자료

· 이상택 외, 한국 고전소설의 세계』, 돌베개, 2006.10.31
· 성현경, 『한국옛소설론』, 세문사, 1995.4.25
· 배영희, 『구운몽에 내포된 역학사상 탐구』, 민속원, 2004.12.10
· 이문규, 『고전소설 비평사론』, 세문사, 2003.11.7
· 배영희, 『구운몽과 동서 철학의 만남』, 민속원 200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