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1.3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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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중그네`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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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중그네』를 읽고 느낀 점은 딱 두 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 ‘재미있고 웃기다’와 ‘만병의 근원은 마음이다’로. 이라부와 상당히 섹시한(?) 간호사가 있는 병원에 가서 비타민 주사를 맞고 그들과 노닥거리다 보면 마음 속 깊이 쌓아두었던 스트레스와 더불어 병까지 완치가 될 것 같다. 이라부는 어떤 사람일까? 나름대로 소견을 밝힐 때는 이 사람, 그래도 의사가 맞구나 싶다가도 어린 아이처럼 떼쓰고 대책 없이 굴 때는 뭐야 싶다가도, 이상하게 그에게서 따뜻함을 느끼며 점점 물들게 된다. 제일 인상 깊었던 구절은 소심한 성격의 나에게 너무 딱 맞는, ‘신경을 못쓰는 것은 불가능 할테니, 신경을 덜(!) 쓰라’는 구절이었다. 아직까지도 내 뇌리에 깊게 박혀 있다. 생활하다보면 신경을 안 쓰려고 해도 하찮은 일부터 시작해서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며 신경 쓰게 되는 일이 많이 생긴다. 혹자는 이것이 쓸 데 없는 일이라고도 하지만, 타고난 것을 어떻게 하냐는 식의 생각을 하게 된다. 아무튼, 이 구절을 읽으면서 ‘그래, 신경을 덜 쓰는 생활을 하도록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왠지 마음이 가벼워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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