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한국경제론 : 순상품교역조건의 현상황과 대안

소개

김광두교수님 수업 A+맞은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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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순상품 교역조건의 개요
Ⅲ. 순상품 교역조건의 현황과 변동추이
Ⅳ. 순상품 교역조건의 변동요인
Ⅴ. 교역조건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Ⅵ. 순상품 교역조건 단기적 전망
Ⅶ. 순상품 교역조건 개선을 위한 대안
Ⅷ. 결론
Ⅸ. 참고문헌 및 자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로 주요국 증시가 동반 하락하는 등, 세계 경제의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 경제가 이러한 금융 불안과 함께 성장률 둔화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경제 상황 또한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국제유가는 연일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배럴당 100달러 시대를 예고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800선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또한 최근의 수출 10대 품목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시장의 동향을 나타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9일 437.42까지 하락하였다. 더욱이 이러한 국제유가의 상승과 반도체 가격의 하락은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을 뜻하는 순상품 교역조건을 악화시킨다. 2분기 순상품 교역조건지수(기준년도인 2000년에는 100)는 71.3으로 전분기 대비 3.6%나 떨어졌고 지난해 동기 대비로도 1.5% 하락해 교역조건이 악화됐다. 더욱이 순상품 교역조건의 악화는 일시적인 악화가 아니라 1995년부터 12년째 반전된 기미를 보여주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교역조건의 악화는 실질 구매력의 약화를 통해 민간소비를 위축시키며, 무역수지 적자 규모의 확대, 기업의 채산성과 체감경기 하락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순상품 교역조건이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으로 국내경기는 경제하강 국면에 진입하게 한다. 외환위기 직전인 97년과 경기침체를 겪었던 2001년 우리 경제의 특징은 전년도에 교역조건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것이다. 반도체의 공급과잉을 반도체 가격이 폭락하면서 수출단가를 떨어졌던 96과 비교해보면, 현재는 반도체 가격의 하락과 함께 수입단가를 높이는 국제유가까지 지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순상품 교역조건의 악화에 다시한번 깊게 고민해봐야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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