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크닉 감상문

소개

정신과 질환과 관련된 영화 보고 감상문 쓰기
- 영화 Pic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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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참 어딘가 허전하고 한편으로는 가슴 한 쪽이 뭉클해지는 영화 한편을 보았다.
그것은 바로 “PICNIC”이다.
이 영화의 주된 배경은 정신병원과 정신병원 밖의 담장을 보여주고 있다.
20대 초반의 코코는 쌍둥이 동생은 가짜라며 동생을 죽이게 되고, 그 후 부모님에 의해서 강제입원을 하게 된다.
그녀는 병원에 입원하자마자 불안을 느끼며 병실의 구석에 앉아서 눈물을 흘리며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는 간호사가 준 환의를 입지 않고 물감을 짜서 얼굴과 옷, 그리고 몸 전체에 까맣게 칠한다. 마치 자기가 까마귀인듯 까마귀 깃털로 만들어진 옷을 걸치고 거울을 보며 큰 소리로 웃으면서 고양된 기분을 나타내고 있다.
코코와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쯔무지는 코코와 같은 또래의 남자로 책읽기를 좋아한다. 그는 자기 전에 책을 읽다가 자신의 초등학교 선생님을 보게 된다. 그 선생님은 쯔무지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즉 그는 지금 환시를 경험하고 있었다.
쯔무지는 선생님이 소변이 마려운데 바지 지퍼 좀 내려달라는 환청을 듣는다. 그는 선생님의 지퍼를 내려주었는데 선생님의 성기가 여러 개가 달려있는 괴이한 망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환각 속의 선생님이 자신을 죽인 날을 기억하냐는 말에 화를 내며 분노가 폭발하는 불안정한 기분을 나타내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쯔무지는 코코에게 선생님을 죽인 이유가 초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 이셨는데 유독 자신을 괴롭혀서 너무 미웠는데 중학교 때도 자신의 담임선생님이었고, 고등학교 때도 자신의 담임선생님이 이였다는 비논리적 사고를 보이며 자신을 괴롭히는 선생님이 미워서 죽였다고 하였지만 사실 쯔무지는 선생님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그에 대한 분노로 선생님을 죽였다. 그리고 그는 선생님을 죽였다는 것에 대해 자책을 하며 괴로워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다른 한명의 주인공인 사또루는 연약한 모습을 가진 남자 아이인데 무쾌감증으로 흥미를 상실한채 우울한 기분에 빠져있는 모습을 주로 볼 수 있었다. 또 싸또루는 이불로 자신의 목을 쪼이거나 쓰레기를 뒤지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