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기행문

소개

용머리해수욕장(대천에 위치) 의 기행문을 레포트 형식으로 작성한 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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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8월에는 누구나 일상의 답답함을 피해 산과 바다 그리고 계곡 등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기를 원하는 계절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바다는 매년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다. 특히 7월 말에 본격적으로 피서 철이 시작되면 뉴스에서는 ㅇㅇ해수욕장 첫 개장! ㅇㅇ해수욕장 100만 인파 몰려! 등의 헤드라인이 장식하는 달이기도 하다. 물론 이러한 유명한 해수욕장에서는 볼거리도 많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한 달 피서 철 특수를 이용해 바가지요금을 부르는 사람들로 골머리를 썩기도 하고, 무더위를 피해 조용히 쉬기 위해 떠난 장소가 오히려 많은 사람들도 인해서 스트레스의 장소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나는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바가지요금보다는 시골인심이 아직 더 많이 남아있는, 그래서 한 여름 무더위와 인파를 피해 편히 쉬다가 올 수 있는 해수욕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곳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로 20분가량의 거리에 있는 용머리 해수욕장과 무창포 해수욕장이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사람들에게 그나마 많이 알려진 편이지만 용머리 해수욕장은 정말이지 아직까지 사람들의 때가 묻지 않은 그런 바닷가이다.
바다의 시작과 끝에 있는 큰 돌이 용의 머리와 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예전부터 이 지역 사람들이 용머리~ 용머리~ 라 불렀던 게 시초가 되어 지금은 공식적인 명칭이 되어버린 이 용머리 해수욕장은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가본 장소이기도 하고 매년 휴가철이 되면 어디로 피서를 갈지 고민 없이 떠나는 우리 집의 제1의 피서지이기도 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