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에 관하여

소개

낙태의 허용을 반대하는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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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했던 농경사회와는 달리 근대에 이르러 도시의 산업화, 임금노동자화는 자연적으로 소자녀관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로 말미암아 원하지 않은 임신은 성적 방종의 결과라는 사회적인 비난을 받으면서 계속되는 낙태로 해결하려고 하였고, 이는 많은 여성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낙태의 경험들은 차후 임신의 유산, 미숙아, 저 체중아 출산 그리고 신생아 사망을 비롯해 많은 후유증 및 장기적인 문제점을 일으킨다. 그 첫 번째로 태아의 신체부분을 꺼낼 때 쓰이는 가위모양의 포셉과 날카로운 큐렛등이 너무 깊고 무리하게 들어갈 경우 자궁이 뚫어지는 자궁천공은 특히 첫 번째 임신의 젊은 여성이나 십대의 경우, 자궁 경관이 구불구불하거나 자궁으로부터 이상위치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경관손상의 위험이 높다. 또한 수술 시 태아 조직의 일부가 자궁 내에 남아있게 되면 염증이 퍼지기도 하여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너무 여러 번 중절 수술을 받았을 경우, 자궁내막의 유착이 발생하여 만약 임신을 하여 아이를 분만하고 난 후에도 태반이 자궁에 유착되어 떨어지지 않거나 아이가 나오기 전에 떨어져 산모와 아이의 생명을 모두 앗아 가기도 한다. 낙태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범발성 혈액응고 장애는 혈액이 멈추지 않고 계속돼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합병증이다.
낙태 경험이 있는 여성과 그렇지 아니한 여성의 비교 연구에서 임신 실패율은 낙태 경험이 있는 여성에서 높이 나타났으며 조기 신생아 사망률은 2배, 후기 사망률은 3-4배 정도이고 염증으로 인해 나팔관이 막혀 자궁 외 임신이 되거나 아예 임신이 안될 수도 있다. 또한 조산의 위험과 재태기간에 대한 저 체중아 임신의 위험이 현저하게 높다. 이처럼 낙태는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위험을 동반한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실권에 대한 무자비한 침해인 것이다.
낙태는 여성의 몸에 가해지는 충격이고 외부적 힘의 개입이지만 그에 따른 정신적인 문제점도 만만치 않다. 낙태를 경험한 여성들은 낙태를 두렵고, 기분 나쁘고, 고통스럽고, 걱정스러운 것으로 인식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