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의 의의와 결정되는 매커니즘. 우리나라의 환율제도.

소개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1.40원 떨어진 913.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마감가 기준으로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10월2일의 913.50원 이후 10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0.40원 오른 915.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913.70원으로 밀렸다. 이후 환율은 914원 선으로 복귀한 채 공방을 벌인 뒤 장 막판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913.6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세계적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달러화는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이 확산되면서 유로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불안한 경제시장상황에 맞추어 환율의 의의와 결정되는 매커니즘에 대해 재정비 해보고자 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환율제도에 대한 부연설명도 하였다.

목차

목 차
제1장 서 론3
제2장 본 론
1. 환율의 개관3
1). 환율의 의의3
2). 환율의 중요성4
2. 환율의 결정 매커니즘
1).환율제도5
2).국제금융시장6
3).환율결정의 매커니즘7
4).환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9
5).현대의 환율결정이론 11
3. 환율제도
1).과거의 환율제도12
2).현재의 환율제도 12
제3장 결 론14
참고문헌14

본문내용

3. 환율 결정의 매커니즘
1). 변화 유무에 따른 환율제도
(1)고정환율제도
고정환율제도는 정부가 특정 통화에 대한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고정시키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제도로서 실제에 있어서는 균형환율 혹은 중심환율이라 불리우는 환율을 중심으로 상하 소폭의 범위내에서만 환율의 변동을 허용하고 이 범위를 벗어나면 중앙은행이 개입하여 목표범위를 유지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환율의 소폭의 변동폭 조차도 허용하지 않고 절대수준으로 환율을 고정시키는 경우도 하나의 유형으즉 1달러 800원이라고 정해지면 영원히 환율이 800원에서 변하지 않는 환율 결정 메카니즘을 말한다. 얼른 생각하면 편하고, 환율 계산을 할 필요가 없어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예를 들어 환율이 1달러에 1800원으로 묶여 있고, 우리나라 제품이 너무 좋아서 수출이 늘어나 달러를 엄청 벌어들이고 있다고 할 때 달러가 흘러 들어오는 만큼 원화가 풀리고, 원화가 풀리는 만큼 물가는 뛴다. 물가를 낮추고, 외국의 통상압 력을 피하기 위해서는 수입을 줄여야 하는데 환율은 여전히 1달러에 1800원이기 때문에 수출은 줄어들지 않는다. 고정환율제도의 최대 단점은 이처럼 국제수지를 조정하는 역할을 할 수 없다는데 있다.
(2)변동환율제도
변동환율제도란 환율이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하는 제도이며. 달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서 환율이 800원에서 1800원으로 뛰고, 반대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줄면 환율이 1800원에서 800원으로 변하는 제도가 바로 변동환율 제도이다.
환율이 변동하면 환차손을 보아야 할 뿐 만 아니라 원자재를 많이 수입하는 업체는 연초에 계획한 예산을 다시 계획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 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많은 나라들이 변동환율제도를 선택하는 이유는 변동환율제도가 국제수지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환율이 1달러에 800원에서 1800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하면 그러면 우리나라 제품의 수출은 늘어나고 달러는 늘어나게 된다. 수출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수출을 많이 해서 달러가 들어오면 기업은 임금을 주기 위해서라도 원화로 바꾸어야 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달러가 들어오면 물가가 폭등하고, 경제에 거품이 생기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참고자료

· 경제학연습(제3판) 거시편, 정병열, 우리경영아카데미
· 삼성경제연구소 보고서(06)
· SN뱅크의 외환강좌
· 연합뉴스 신문기사(07.10.01)
· 두산Encyber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