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생기기 쉬운 질병과 유전자

소개

의학,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자료입니다.

목차

우리 주변에 생기기 쉬운 질병과 유전자
1. 알러지와 아토피
(1) 삼나무 화분증은 환경인가, 체질인가?
(2) 면역반응과 알러지
(3) 알러지 체질은 왜 널리 퍼지는가?
2. 비만과 죽음의 4중주
(1) 체중은 BMI로 평가한다.
(2) 비만에 관계하는 유전자
(3) 비만과 생활습관의 영향
3. 생활습관병과 유전자
(1) 당뇨병과 유전자
(2) 고혈압과 유전자

본문내용

2. 비만과 죽음의 4중주
죽음의 4중주라고 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는지? 비만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가 동반되기 쉬워 이 4종류가 합쳐지면 죽음으로연결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비만인 사람에는 담석, 통풍, 대장암이나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도 증가된다. 면역력의 저하로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에 저항력이 떨어지고 체중증가와 함께 무릎관절의 고장도 증가한다. 당뇨병이나 동맥경화는 실명, 혈관장해에 의한 하지의 절단, 심근경색, 뇌경색, 신장장해로 인한 투석 등으로 연결된다. 마치 질병의 백화점이다.
(1) 체중은 BMI로 평가한다.
체중은 어떠한 상태가 이상적인가, 판정에는 BMI(body mass index)라는 값을 사용한다. 이것은 체중을 신장의 2승으로 나누어진 것이다. BMI를 계산해서 22 정도이면 이상적이다. 18에서 25범위 정도이면 정상, 25를 초과하면 비만이다. 다시 말하면 BMI가 22라는 것은 신장 170cm이라면 체중이 64kg, 160cm 이라면 56 kg, 155 cm 이라면 53kg 정도에 해당된다.
날씬한 젊은 여성이 자신은 뚱뚱하다라고 강박관념에 시달려 다이어트에 쫓기는 것은 반대의 뜻으로는 해가 된다. BMI가 내려가면 몸은 영양부족이기 때문에 겨우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 이외에는 일체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일으킨다. 배란이 중지되어 불임이 되기도 하고, 장기적으로는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 되거나 혈관이 약해져서 뇌출혈의 리스크가 높아지는 등 다양한 문제로 연결된다. 거북이처럼 등이 구부러진 할머니들을 볼 수 있지만 골다공증이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는 여성은 장래에 이러한 할머니처럼 되지나 않을지 모른다.
음식이 소화, 흡수됨으로써 몸 속에 들어온 에너지는 우선 체온 유지나 호흡, 순환 등 생존을 위해서 사용된다(기초대사). 운동이나 전신활동에 의해서도 에너지가 소비되고, 남은 것은 지방 등의 형태로 체내에 남는다. 소비되고 남은 균형이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