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원 특징 (소쇄원)

소개

한국 전통 정원의 특징과 중국 일본 정원과의 비교.
그리고 한국 전통 정원 중 소쇄원에 대한 분석한 것임.

목차

1. 한국 전통정원의 특징
2. 중,일 정원과의 비교
3. 소쇄원

본문내용

- 한국전통정원의 특징

우리 민족은 태고적부터 처절한 투쟁이나 도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왔다. 한반도라는 삶의 터전에는 생
존을 위협하는 한대의 혹독한 추위나 열대의 참기 어려운 더위도
없으며 건조한 사막의 목마름도 없다. 대신 뚜렷한 사게가 있고,
맑고 깨끗한 바다가 육지와 경계를 맞대고 있으며, 계곡 물이
라면 어떤 것이라도 식수로 이용되었고 산야에 자라는 식물은
그대로 약초가 되었다. 이 천혜의 자연환경속에 살아온 한국인
들은 자연의 리듬을 말없이 느끼고 수용하면서 우리들을 둘러
< 창덕궁 후원의 봄 > 싸고 있는 자연이란 으레 아름다운 것이고 자연은 인간의 생활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일 수밖에 없다는 인식을 은연중에 지니고 살아왔다. 한국인의 생활터전은 이렇듯 아름답고 풍요롭기 때문에 정원을 조성한다고 해서 특별히 수목이나 경물(景物)을 정원에 옮겨다놓지 않아도 되었다. 때로는 필요에 따라 약간의 공작물을 들여놓아 인공을 첨가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연 순응적인 조원(造園)방식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러한 한국 정원의 조원 방식은 낙향한 선비들의 별서정원(別墅庭園), 산수정원(山水庭園)은 물론이고, 궁원(宮園)이나 향원등 여러 방면에 연관되게 적용되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원조성에 대한 관념과 성향이 어떠했는지 살펴볼수 있는 문헌자료 가운데 고려의 선비 이규보가 쓴 <손비서냉천정기(孫秘書冷泉亭記)>가 관심을 끈다. 이글은 이규보가 그의 친한 벗 손군의 집에 찾아가 정원 속에 있는 큰 바위와 맑은 물이 솟는 샘, 그리고 샘물이 고인 웅덩이를 본 소감을 피력한 것인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