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를 읽고 시학과 담론에 대해 평가하기

소개글

밀란 쿤테라의 농담과 요시다 슈이치의 퍼레이드라는 책을 읽고 시학과 담론에 대해 비교 평가하해 보도록 하겠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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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소설을 자세히 살펴보면 퍼레이드와 유사한 서술방식을 지녔으나 퍼레이드보다는 좀 더 다른 방식의 서술을 가지고 있다. 1인칭 서술자로 다수 출현하는 루드빅은 1, 3, 5, 7부의 화자로서 중심인물로 나오며 각각의 한 번의 릴레이를 거치는 퍼레이드의 시점과는 다른 좀 더 복잡하고 복식적인 인물들의 위치 선정으로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을 넘어 나중에는 오히려 독자들에게 혼동감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이 곳곳에 나타난다. 이러한 혼성초점화의 경우 모호하고 한정하기 어려운초점화 현상인 복합초점화를 통해 오히려 다양한 시각의 초점을 만나 더 다양한 해석이 되기도 한다. 한편 헬레나는 2, 7부, 야로슬라브는 4, 7부, 코스트카는 6부의 서술을 맡는데 그 중에서 7부는 영화의 화면이 바뀌듯 세 인물의 서술이 교차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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