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의 구조와 기능

소개

간단한 신장그림과 함께 책을 참조해서 쓴 글입니다.

목차

1.신장의 구조와 기능
1)신장의 구조
2)신장의 기능

본문내용

▶신장의 구조와 기능
1)신장의 구조
신장은 복부 뒤 척추 양쪽으로 좌우 두개가 있는데, 그 크기는 성인의 주먹보다 약간 작으며(길이 : 약10cm, 폭 : 5cm, 두께 : 3cm), 하나의 무게는 100~150g이다. 그리고 하대동맥에서 신동맥을 통해 보내진 다량의 혈액은 신장 속을 한바퀴 돌아 신정맥을 통해 하대정맥으로 되돌아온다.
신동맥과 신정맥이 있는 부위로부터는 신장에서 만들어진 오줌을 방광으로 보내는 요관이 나와 있고, 그밖에 임파관이나 신경도 여기에 모여 있다.
신장이라는 장기의 특징 중 하나는 다량의 혈액이 흐르고 있다는 점이다. 심장에서는 매 분마다 4~5ℓ의 혈액이 나오는데, 그중 1/4정도인 1.2ℓ가 신장으로 흘러간다.
신장의 무게는 한 쌍을 합해 300g정도인데, 60kg의 체중일때 1/200에 불과하지만 상당히 많은 혈액이 공급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다른 내장과 비교하면, 중요한 장기인 뇌나 간장보다 5배의 혈액이 흐르는 셈이 된다. 이 사실은 신장이 오줌을 만들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혈액의 여러 가지 화학, 물리적 조건을 조절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백만개의 소기관 집합체 - 신장의 복잡한 작용은 네프론이라는 구조상의 단위로부터 출발된다. 그 수량은 한 쪽 신장에 약 100만개, 양쪽을 합하면 200만개가 넘는다.
이 네프론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볼때, 대단히 복잡하지만 사실은 하나의 가느다란 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신장은 100만개 정도의 매우 가느다란 관이 모인 집결체다. 이와 같이 구조는 인간뿐만이 아니라, 포유류 ․ 파충류 ․ 조류 ․ 어류 등에서도 공통적으로 볼 수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척추동물의 신장과 다르지만, 비교적 하등동물의 신장에 해당되는 기관들은 대부분이 가느다란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프론 하나 하나는 결합 조직에 의해 서로 굳게 결속되어 신장을 구성하고 있으나, 이것은 특수 방법으로 하나를 추출하여 관찰해 보면, 길이ㅣ가 약 25~60mm, 두께는 부위에 따라 다르나 약 10~50μ의 관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관의 끝에는 직경 200μ 정도의 둥근 신소체가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