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매체론] 네티즌의 정치참여와 UCC (A+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07.10.30
- 최종 저작일
- 2007.10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본 자료는 연세대학교 교양과목 [미디어매체론]수업 기말과제로 제출하여 A+를 받았던 리포트입니다. 인터넷이 기존의 미디어와 거의 맞먹는 영향력을 갖추면서 인터넷에서 벌어진 선거운동이 선거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누구도 반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본 리포트에서는 네티즌의 인터넷에서의 정치참여가 어떻게 선거에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목차를 참고하시고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2. YouTube란?
(1) Youtube의 역사
(2) YouTube의 구성
(3) YouTube의 장점
3. UCC란?
4. 선거 기간 중 등장한 UCC
5.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6. UCC, ‘이미지 정치 심화’ vs ‘정치무관심 극복’
7. 결론
본문내용
UCC가 ‘이미지 정치’의 역기능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도 있지만, 인터넷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국민들의 정치 무관심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김영석 교수는 “미국의 60년대 한국의 80년대 후반 TV가 대중화되면서 ‘이미지 정치’라는 것이 등장했다. 영상매체를 통해 이미지 정치는 이미 검증된 바 있다”며 “2007년 대선에서는 UCC의 활성화로 그런 이미지 정치의 역기능이 굉장히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교수는 “UCC는 국민 모두가 뉴스메이커가 되고 감시자가 된다는 긍정적인 면은 있지만 본질 보다는 표피적인 것에 의해 정치인과 정책이 평가되고 결정되는 상당히 위험한 상황을 불러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이용환 교수(디지털미디어 담당)는 “지난 2002년 인터넷 미디어 파워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사람들이 굉장히 열광했다. 하지만 최근 추세는 다르다”며 “소위 ‘카더라’ 통신이 인터넷에 확산되고 사람들은 출처 불명의 정보에 많이 지쳐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인터넷 신뢰성이 무너진 상황에서 UCC의 등장은 인터넷 정보 환경이 재충전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영상은 문자와 비교할 수 없는 파괴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상의 힘은 ‘실존적 증거주의’가 바탕이 되고 있다. 영상ㆍ오디오ㆍ문자가 결합된 입체적 소통체계의 신뢰성은 문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UCC가 인터넷의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동영상 생산과 유통 그리고 관련법 등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동영상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많지만 아직 제작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또한 미국의 UCC는 유튜브라는 매체에 집중되면 영향력이 증폭 됐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다양한 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상황이라서 한국판 ‘유튜브’가 등장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뿐만 아니라 쌍방향 TV가 등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언론법은 신문ㆍ방송ㆍ통신 등으로 갈라져 있어 문제가 되고 있고 하루 빨리 관련법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명호 교수는 현대정치의 최대 화두인 일반 대중의 ‘정치 무관심’의 극복 차원에서 이슈를 바라봤다. 그는 웹 2.0-UCC가 정치 무관심을 극복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교수는 “정치인들의 접촉 기회가 없는 일반인들에게 UCC는 접근성을 높이고 정치 무관심을 관심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며 “YTN 돌발영상이라든지 후보자에 대한 개인적인 실수, 사생활 같은 것은 흥미를 끌 수 있는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후보자 입장에서도 자신을 옹호하거나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인의 UCC 콘텐츠 제작과 유통은 선거법 관리 대상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선거관리위원회 손봉섭 교수팀장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등장한 것과 같은 UCC는 일종의 인터넷 선거운동으로 볼 수 있어 선거법상 관리대상”이라며 “선거운동 기간에는 비방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라면 유권자들의 UCC 참여가 가능하지만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기간에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