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탈된 대지 (라틴아메리카 5백년사)

소개

E. 갈레아노의 [수탈된 대지 (라틴아메리카 5백년사)]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에게 라틴아메리카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 이유는 중․고등학교 때 그나마 약간 배운 역사가 유럽서양사에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알아도 라틴아메리카는 잘 알지 못한다. 1492년 콜롬버스가 인도라 생각했던 곳을 “발견”(발견이라는 표현도 서양중심적인 사고)하고, 그 이후 그 곳을 신대륙이라 생각한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을 따서 “아메리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곳은 그 존재가 유럽에 알려지기 전까지는 자신들의 역사를 면면히 이어오고 있었다.
대항해 시대에 라틴아메리카를 발견한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무자비하게 이를 약탈하고 단시간에 정복한다. 그 다음 영국, 미국의 수탈을 당하며 이제 지금의 라틴아메리카는 누가 봐도 못사는 지역이 되고 말았다.
초기 침략자들은 금에 대한 탐욕으로 금을 찾아 본토에 보냈고 유입된 금은 유럽사회를 변동시킬 만큼 엄청난 양이었다. 기록에 보면 ‘걸신들린 굶주린 돼지’라 나온다. 침략자들은 칼과 총으로 원주민들을 압박하고 또 전염병으로 그들을 몰살시키다시피 한다(이들은 전염병에 대한 저항력이 없었다고…).
라틴아메리카의 수탈은 계속된다. 강대국들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식으로 라틴아메리카의 풍부한 자원과 농작물들을 수탈했다

참고자료

· E. 갈레아노. [수탈된 대지 (라틴아메리카 5백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