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소개글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란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야기로 기억하는 경제사상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고
이번 학기에 미시경제학원론과 거시경제학원론, 경제수학 등 경제학 관련 수업을 세 개 듣고 있다.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생소하기만한 경제학 용어들. 설상가상으로 평소 자신없어하던 수학까지 가세를 하니 경제학 교재만 펴면 눈물이 나올 지경이다. 수업은 한번이라도 복습이나 예습을 빼먹으면 도통 이해를 할 수 없으니 학기말에 나올 성적표를 생각하면 나오는 것은 한숨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란 책은 제목만 봐도 눈을 돌리고 싶은 책일 수 밖에 없었다.
서점에서 이 책을 봤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라는 표지의 부제였다. 그리고 살펴본 목차. 순간 눈 앞이 아찔해졌다.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담 스미스부터 케인스와 이들의 사상을 이어받은 후계학파들까지 목차에 빼곡히 적혀있는 것이었다. 한 권의 책에 저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다니 가능한 일일까란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는 분명 학자별로 주요 이론들만을 소개해놓은 뒤 대략의 설명만 하고 있겠구나 싶었다. 말 그대로 지루한 입문서라는 느낌에 다음 장을 넘기기가 꺼려졌다. 가볍게 생각했던 300페이지의 책이 무겁게 가슴을 짓누르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도 내켜하지 않는 손을 달래며 다시 책에 손을 뻗었다

참고 자료

토드 부크홀츠/ 이승환 옮김/ 김영사/ 2007 10 26/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