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와 다시 온 불결한 시대

소개

"콜롬버스와 다시온 불결한 시대."(질투하는 문명, 와타히키 히로시 지음(윤길순옮김), 자작나무, 1995)를 요약하고, 감상문을 쓰시요. 에 대한 레포트 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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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현대문명인은 늘 몸을 깨끗이 씻고 몸을 청결히 하며 문명이 뒤떨어진 사람들은 불결하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아주 오래전 고대 이집트 왕국부터 목욕이란 행위를 매우 좋아했으며 사제들과 더불어 서민들조차도 신체를 청결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것으로 생각했다.
목욕의 한 형태에는 종교적인 성격도 있었는데 인도의 힌두교에서는 성스러운 갠지스 강에 들어가 목욕을 하며, 이슬람교도는 하루 다섯 번의 예배를 거르는 법이 없는데, 그 전에는 물에 손과 발, 얼굴을 씻고, 입을 가시면서 청결을 중요시했다.
목욕문화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 공중목욕탕이 출현하면서 발달했는데 그리스인은 자연과 사회를 합리적으로 탐구하는 정신을 존중하여 목욕이 질명을 치료해준다고 믿었으며 온수욕은 환자들이나 하는 것 이지만 냉수욕도 병 치료에 좋다고 생각했고 피타고라스 역시 냉수욕은 통증, 암, 황달,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로마가 146년 그리스를 정복하면서 이런 그리스의 문화를 흡수하고 거대한 건축물과 도로, 수도 등의 대규모 토목공사를 벌이도록 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필요이상의 수도시설이었는데 그 이유가 목욕용 이었다. 로마인은 원래 강, 혹은 바다에서 목욕을 했지만 그리스인들의 공중목욕탕에서 온욕하는 법을 배우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고, 물의 사용량도 급격히 늘었다.
로마의 황제들은 앞 다투어 거대한 규모의 공중목욕탕을 건설하게 되었다. 목욕탕에는 입장하는데 제한이 없었으며 사용료 또한 매우 저렴하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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