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굴기-소련편: 풍운속의 새로운 길]

소개

[대국굴기-소련편: 풍운속의 새로운 길]
대국굴기는 중국CCTV에서 제작한 18~19세기 세계 9대 강대국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이들이 어떻게 강대국으로 부상 할 수 있었는지, 각국 마다 성장의 근원이 된 핵심인물과, 그에 따르는 경제,정치 정책을 중심으로 다큐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 자료는 12편중에서 소련편을 핵심 사항만 간략히 요약한 자료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국굴기-소련 편]
근대 러시아에서 소련으로의 전환은, 두 차례의 혁명으로서 이루어진다. 최종적으로 발발한 11월 혁명의 결과로, 19세기 소련 연방체제가 탄생하였다.
최초로 소련연합국의 실권을 쥐게 된 이는 레닌이다. 그는 볼셰비키 지방을 중심으로 당시 집권세력인 소비에트 당에 대한 반란을 일으켰으며, 영웅적인 인물로서 국민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게 되었다.
그는 또한 세계 최초로 자국에 사회주의 체제를 도입, 구축한 인물이다. 당시 소련은, 근대 봉건제 사회의 붕괴로 현대 사회로의 전환점의 기로에 서게 된다. 더불어 1차 세계 대전과 내전 직후의 낙후된 경제의 결과로서 광대하게 확산된 국민의 빈곤, 기근을 구제하기 위해, 당시 러시아 경제학자인 마르크스가 주장한 사회주의를 도입하게 된다. 이는 당시 대내외적 상황에서 기인한 것으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그럼으로써 소련은 새로운 항로로 나아가게 된다.
레닌이 사회주의 구축에 앞서, 대내적으로 수행한 경제정책은 `신경제정책`(NEP)으로, 농업의 자유화를 통한 상업의 장려, 소기업 활동의 허용, 세금 감면 등과 같은 내용이었다. 세부적으로는 기존의 소비에트 당 체제하의 곡물의 강제공출을 없애고, 이를 세금 징수로 대체하거나, 잉여농산물의 자유화 등이다. 이는 공산주의 정책의 일부 완화로, 국민들의 상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고 부분적인 상품경제의 발달을 유도하였다.
당시 전쟁시기의 내전 등으로 소련에는 외국 자본가들의 수가 극도로 부족하였다. 나아가 국제 사회의 공산체제에 대한 외면으로 소련은 선진 문물 도입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그리하여 레닌은 외국의 자본가, 상인, 기술자등을 적극적으로 초빙하게 된다. 이들에게 내수 국립 산업들의 경영 운용을 맡기어 선진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그들의 도움으로 서방국가와의 교류에 성공하게 된 레닌 집권하의 소련은, 마침내 전쟁전의 농업과 공업 생산력의 수준을 되찾게 된다. 이것이 훗날 새로운 사회주의 체제 건립의 기반을 마련한다.
1924년 레닌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소련은 또다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그의 뒤를 이어‘강철의 스탈린’이 새로이 집권하게 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는 강력한 정책으로 소련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한 인물이다. 그것은, 전후 수년간 자본주의 체제로서 경제력을 회복한 서방과 유럽 강국들이 공산주의 제국인 소련을 고립시킨 데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다. 당시 고립되어 있었던 소련은, 필수 불가결하게 자체 공업 생산능력을 기를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중공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는 신경제정책으로부터의 급진적인 방향선회를 의미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