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의 성경적 설교[모범적, 구속사적 설교 비판]의 방안

소개

2007년 총신대 신학 대학원 역사서 리포트입니다.
H, 틸리케의 『현대교회의 고민과 설교』,그리고 김지찬 교수의『언어의 직공이 되라』를 가지고 성경 본문, 성경 언어라는 관계성 속에서 두 저자의 공통점을 찾아 에세이를 썼으며
시드니 그레이다누스의 『구속사적 설교의 원리』를 기초로 구약의 역사서 본문에 대한 그 동안의 대표적인 두 가지 설교 형태인 모범적 설교와 구속사적 설교에 대한 비판적 접근과 더불어 역사서 설교에 대한 성경적 설교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간략한 견해를 적었습니다.

목차

1부 성경 본문, 언어 설교 에 대한 에세이
1. 다중적 의미의 본문에서 “The message”를 발견하라
2. “The message"를 찾는 왕도, ‘언어’
3. 성경적 설교의 회복을 갈망하며
4. 마치며 - 언어의 직공을 꿈꾸며

2부 역사서 설교에 대한 성경적 설교의 접근
1. 서 론
2. 본 론
I. 모범적 설교
1. 모범적 설교의 대두
2. 모범적 설교의 한계
1) 본문 접근 방식의 위험
2) 성경 인물의 특수성을 간과
3) 본문의 여러 요소가 무시될 위험이 있다.
3. 모범적 설교에 대한 평가
II. 구속사적 설교
1. 구속사적 설교의 대두
2. 구속사적 설교가 가지는 긍정적인 측면
1) 성경 전체의 흐름을 그리스도 중심에 놓는다.
2) 모범주의의 약점을 지적하고 보호한 점이다.
3) 성경본문의 주제와 메시지에 충실하기를 바라는 본문적 주제 설교의 원리를
가지고 있다.
4) 세속화 하는 교회에 종말론적 시각을 갖게 하여 교회를 깨끗케 하는 장점이 있다.
3. 구속사적 설교의 한계
4. 구속사적 설교에 대한 평가
5. 구속사적 역사 이해가 역사서를 이해함에 있어서 미치는 한계적 요소

III. 문학적, 역사적 신학적 영역의 조화있는 본문의 해석을 위하여
- 역사서 설교에 대한 종합적인 제언
IV.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한국 교회가 정체되고, 교회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며, 무엇보다 한국 교회의 정체와 교회에 대한 자성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바로 목회자의 설교의 회복이라고 주장하는 이 때에, H, 틸리케의 『현대교회의 고민과 설교』,그리고 김지찬 교수의『언어의 직공이 되라』는 이 두 권의 책은 앞으로의 목회를 준비하며 영향력 있는 설교자를 꿈꾸는 나에게 참 좋은 도전이 되는 책이었다.
이제 부족하나마, 이 책을 읽고서 내가 고민하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을 “성경본문, 언어, 설교”라는 주제 하에서 적용해 보려고 한다.
H. 틸리케의 『현대 교회의 고민과 설교』 그리고 김지찬 교수의 『언어의 직공이 되라』는 한 가지 중요한 전제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교회와 목회자 자신에 있어서 설교라는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강조점을 가지고 바른 설교를 교회 안에 회복하자는 의도로 쓰여졌다는 것이다.
물론 틸리케의 책은 좀 더 교회론적 관점에 무게를 두고 설교에 대한 접근을 시도 했다면, 김지찬 교수의 책은 성경 신학적 관점에서 영향력 있는 설교에 대한 실제적 근거와 방법을 제시하였지만, 이 두 책은 설교가 일반 대중에게 영향력을 상실한, 즉 설교의 위기가 현 시대에 있다는 공통적인 전제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틸리케의 책이 포괄적으로 교회와 설교에 대해서 문제점들을 제시했다면 김지찬 교수의 책은 틸리케가 고민하고 있는 설교에 대한 문제점들에 대한 실제적인 답을 보여 주는 상호 보완적 요소가 있는 책임을 발견할 수 있었다.

참고자료

· H, 틸리케 『현대교회의 고민과 설교』
· 김지찬 『언어의 직공이 되라』
· 시드니 그레이다누스의 『구속사적 설교의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