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소개

고려대학교 일본문학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고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본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보고나서

일본식민지 지배를 겪었던 후손이어서 일까 왠지 일본영화를 비롯한 일본문화에 대한 태생적인 거부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었다. 그냥 아무런 근거나 합리성이 결여된 채 일본 것이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이 싫었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일본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영화를 보고난 후 어찌보면 유치하고 황당할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참으로 아기자기하고 아름답게 이야기를 꾸며냈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그렇게 조금씩 일본영화의 매력에 사로잡히게 된 것 같다. 특히 이 영화는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폐막작인데다가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원작자인 이치카와 타쿠지의 소설 <연애사진, 또 하나의 이야기>를 영화화 했다는 이유 때문에 미묘한 이끌림을 가지게 된 영화이다. 게다가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의 <연애사진>과는 대체 어떤 관계가 있는 지 궁금해서 보게 된 이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2년의 세월이 흘렀다. 갑자기 떠난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 분)를 그리워하며 마코토(타마키 히로시 분)는 그렇게 시즈루를 기다리며 카메라맨으로서의 자신의 일에 몰두하고 있었다. 2년 후 미국에서 온 편지하나 그것은 2년만에 그녀가 마코토에게 보낸 편지인 것이다. 그것도 자신이 처음 그녀에게 가르쳐 준 사진기술을 가지고 뉴욕에서 개인전을 연다는 소식을 보내온 것이었다. 그렇게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2년만에 그녀를 만난다는 설레임과 그녀가 연다는 첫 개인전에 대한 기대를 한껏 안은 채 크리스마스로 들뜬 뉴욕으로 왔다. 그러나 그를 보러 온 건 그와 절친한 친구였던 미유키(쿠로키 메이사)였다. 과연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참고자료

·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