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大學)-삼강령 팔조목의 관계에 관한 연구

소개

대학(大學)에 관한 연구입니다. 한문교육과 레포트 주제였습니다. 대학에서 중심 개념인 삼강령 팔조목의 관계에 대하여 연구한 것입니다. 학점은 A플러스를 받았습니다. 학술서적과 논문을 정성껏 참고해서 작성한 것입니다. 대학의 삼강령 팔조목의 관계를 설명하고 그것을 교육적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학생이 직접 작성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개인적내용과도 연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 序論
■ 本論
Ⅰ. 三綱領과 八條目의 개괄
Ⅱ. 三綱領의 構造와 그 敎育的 理念
1. 內的 自己完成 - 明明德
2. 社會的 敎化 - 新民
3. 明明德과 新民의 이원적일원화 - 止於至善
Ⅲ. 大學에 나타난 敎育의 段階
1. 認知的 段階 - 格物致知
1) 認識方法으로서의 格物
2) 知識의 完成으로서의 致知
3) 格物과 致知의 關係및 豁然貫通의 境地
2. 德性涵養의 段階 - 誠意, 正心, 修身
1) 誠意
2) 正心
3) 修身
3. 敎化의 段階 - 齊家, 治國, 平天下 (絜矩之道를 중심으로 하여)
1) 齊家, 治國
2) 平天下 - 平天下 사상의 정치적 성격 (絜矩之道를 중심으로 하여)
■ 結論
▶ 참고문헌

본문내용

■ 本論
Ⅰ. 三綱領과 八條目의 개괄

朱喜의 「大學章句」 제일 앞에는 “大學之道 在明明德 在親民 在止於至善”이라는 구절이 있다. 여기에서 明明德, 親民, 止於至善이 三綱領이다. 이것을 구체화시킨 것이 八條目 즉, 格物, 致知, 誠意, 正心, 修身, 齊家, 治國, 平天下이다. 三綱領은 修己治人과 그 목표 그리고 배우는 자들에게는 규모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八條目은 순서에 따라서 인간의 내면세계에서 출발하여 외부세계에로 이어지는 수양의 방법을 명시하고 있다. 朱喜는 당시의 학자들에게 『大學』의 가장 중요한 특색을 “옛사람의 학문하는 시작과 끝의 순서 그리고 실제로 이치가 만나는 것”이라고 표현하였다. 이는 바로 배우는 자들의 학습에 해당하는 것이다. 『大學』의 목표도 바로 학자들의 학문하는데 있어서의 爲學의 목표인 것이다.
『大學』이 나타내고자 하는 계통을 보면 三綱領이 규모를 정하고 이 규모를 완성시키는 공부라고 한다면 八條目은 실제로 三綱領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明明德은 格物, 致知, 誠意, 正心, 修身,의 5가지의 강령이며, 新民은 齊家, 治國, 平天下의 강령이며 止於至善은 明明德과 新民의 목표이다.
(중략)

Ⅱ. 三綱領의 構造와 그 敎育的 理念

1. 內的 自己完成 - 明明德

먼저 유가에서 바라보는 ‘학교’와 ‘국가’의 관계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다. 유가에서는 국가를 포괄적이고 확장된 학교개념으로 이해하였던 듯하다. 교육을 통한 인성의 회복을 추구했다는 점, 그리고 인간성의 개선에 기초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떠한 제도적인 개혁도 결국은 무의미한 것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따라서 유가는 정치공동체 전체를 일종의 확대된 학교로 이해한 것이다.
유교는 修身, 齊家, 治國, 平天下를 그 기본이념으로 삼아왔기 때문에 장차 사회의 지도자가 될 인재의 학문도 반드시 인격도야로부터 시작되는 데 明明德이 바로 그것이다. 『大學』 사상의 주요골자는 三綱領에 있는데 이것은 유가의 정치적인 이상이며 『大學』의 목표를 밝힌 것이라고 하겠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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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金哲運, 『大學』平天下思想에 관한 硏究, 高麗大學校 大學院,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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