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

소개

고려청자의 발생 및 제조과정을 설명문 형식으로 적은 글입니다.
참고문헌페이지 포함해서 7장입니다.

목차

제1장. 들어가기
제2장. 고려청자의 기원 및 변천
1절. 고려청자의 기원
2절. 고려청자의 발전과 쇠퇴
제3장. 청자의 종류 및 특징
1절. 철화청자
2절. 순청자
3절. 상감청자
제4장. 청자의 제조기법
제5장. 나오기

본문내용

제4장. 청자의 제조기법

청자를 만드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정성과 정밀을 요하는 작업이다. 완성품이 되기까지는 무려 60일에서 70일 정도가 소요되며, 소성과정에서는 초벌은 800℃, 본벌은 1,300도 의 열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야간 이틀 이상 을 연속 불을 지펴야 한다. 또 신비스런 비색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불과 점토와 유약의 3요소가 조화를 이루어야 된다. 특히 가마 내에서 불의 작용과 유약의 상태에 따라 청자(靑磁)가 되기도 하고 황자(黃磁)가 되기도 한다. 유약은 쉽게 말해서 잿물이다. 즉 나뭇재를 이용해 만든 것인데 재를 물에 오랫동안 담가서 점토에 하얗게 발라가지고 고온에서 구워내면 누런빛이 나기도 하고 푸른빛이 나기도 한다. 이렇게 누렇게 혹은 푸르게 되는 것은 흙 속에 들어있는 미량의 철분이 불의 작용에 어떻게 변하느냐에 그 원인이 있다. 흙 속에는 철()이 산소()와 합쳐져서 산화제이철()의 형태로 존재한다. 그런데 가마에서 불을 계속 지피면 나무가 불에 타면서 흙 속에 철과 함께 붙어있던 산소를 빼앗는다. 이 때 일어나는 현상을 황변(黃變)현상이라고 하고 누런색을 띤다. 그러나 온도를 더욱 높여 1300도까지 올리게 되면 떨어져나간 산소와 산화제이철에서 분리된 철이 다시 합쳐져 산화제일철()로 된다. 이때는 누런색이 아니라 푸른색으로 변하는 데 이를 녹변(綠變)현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녹변현상이 일어나야 청자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의 청자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위의 세 가지 요소가 조화를 잘 이루어야 하며 어느 한 부문이라도 잘못되면 전체적인 균형미를 잃게 된다. 그래서 청자 제작이 어렵다고 한다.

참고자료

· 1. 국내문헌
· 변 태섭,『한국사통론』, 삼영사, 2001.
· 송 재선,『우리나라 도자기와 가마터』, 동문선, 2003.
· 유 홍준, 윤 용이, 『알기쉬운 한국도자사』, 학고재, 2001.
· 윤 용이, 『한국도자사연구』, 문예출판사, 1993.
· 이 경희,『한국도자사』, 형설출판사, 1987.
· 이 이화,『한국사이야기』, 한길사, 1999.
· 정 양모,『고려청자』, 대원사, 1998.
· 2. 기타자료
· 강진군청 홈페이지 http://www.gangjin.go.kr/
· 네이버지식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dir_id=110101&eid=WAgVOzhi5YhLMFKg
· DYCnuaHKhVfkX3
· 네이버지식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13&dir_id=130602&eid=5o01T/Jz65NXgIoHS7pdYHHFU/7Vp4
· 네이버지식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0101&eid=IaK
· gXWThnEZKW6gNoBJOjbEUW4RCu5F
· 네이버지식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11&dir_id=110101&eid=4hdlBgY3C9
· 9Ozb5EWhlrKi1jnG389sMQ
· 호당도예 홈페이지 http://hodangyo.hihome.com/hodangyo-1-5.html